“봄꽃축제, 남들보다 더 즐기고 싶다면 신청하세요”… 놓치면 후회할 4월 봄꽃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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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도 증정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경기도 군포시 철쭉동산)

봄이 오면 산 자락에 분홍빛 물결이 퍼진다. 한 송이, 두 송이 피어오른 철쭉이 어느새 언덕을 가득 메우고, 군포는 그 어느 도시보다 화사한 풍경으로 채워진다.

이맘때쯤이면 도시 전체가 꽃을 중심으로 움직이는 듯하다. 길을 걷다가도, 창밖을 바라보다가도 철쭉은 자연스럽게 사람들의 일상에 스며든다.

그저 바라보는 것을 넘어, 이 아름다움을 직접 기록하고 함께 만들어가는 사람들이 있다.

영상으로 추억을 남기고, 축제의 현장에서 목소리를 전하는 이들이다. 누군가는 휴대폰 하나로 시작하고, 누군가는 거리에서 시민들과 눈을 마주한다.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경기도 군포시 철쭉동산)

올해도 그 특별한 역할을 맡을 시민들을 군포가 찾고 있다. 철쭉처럼 피어나는 일상의 순간을 담고 싶은 사람이라면, 바로 지금이 기회다.

어떤 참여가 가능하고, 어디에서 어떻게 함께할 수 있을까.

군포문화재단, 군포철쭉축제 숏츠영상·서포터스 모집

“꽃구경만 하긴 아쉽잖아요?”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경기도 군포시 철쭉동산)

군포문화재단은 2025년 군포철쭉축제 시민 참여 프로그램으로 숏츠 영상 공모와 서포터스 모집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숏츠 공모는 올해로 11회를 맞이한 군포철쭉축제를 기념하기 위한 행사로, ‘나만의 철쭉 이야기’와 ‘나와 철쭉꽃의 추억’을 주제로 한 30~60초 분량의 영상을 오는 13일까지 접수받는다.

재단은 응모작 가운데 50편 안팎의 영상을 선정해 축제 개막식 무대에서 상영할 계획이며, 선정된 참가자에게는 축제 현장에서 별도의 상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군포시에 거주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철쭉축제의 서포터스 역할을 할 ‘철쭉 프렌드’ 15명을 모집하고 있다.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경기도 군포시 철쭉동산)

올해 군포철쭉축제는 ‘시민의 일상이 축제가 되다’를 주제로 오는 19일부터 27일까지 수리산역 인근 철쭉공원, 철쭉동산, 차 없는 거리 일대에서 진행된다.

군포문화재단 대표이사는 “군포철쭉축제는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로 더욱 풍성해지는 문화의 장인만큼, 시민 참여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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