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쭉이 이렇게 예뻤다고?”… 90만 명이 찾은 ‘철쭉 100만 그루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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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추천 여행지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군포 철쭉동산)

봄이 오면 군포는 철쭉빛으로 물든다. 철쭉동산과 도심 곳곳에 흐드러지게 피어난 100만 그루 철쭉이 연출하는 장관은 그야말로 한 폭의 그림 같다.

매년 4월이면 이 화려한 꽃물결을 배경으로 군포철쭉축제가 펼쳐지며, 수십만 명의 방문객이 이 특별한 봄의 향연을 즐기기 위해 모여든다.

올해로 11회를 맞이한 이 축제는 4월 19일부터 27일까지 9일간 군포 철쭉동산과 시내 곳곳에서 개최된다.

철쭉이 만개하는 시기에 맞춰 다채로운 체험과 공연, 먹거리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뿐만 아니라 사진가, 여행객들에게도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군포 철쭉동산)

특히 올해는 시민들이 더욱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도록 체험과 공연, 지역 먹거리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철쭉꽃이 피어나는 군포에서 봄날의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볼 시간이다.

제11회 군포철쭉축제

“꽃길만 걷고 싶다면? 90만 명이 먼저 다녀간 군포철쭉축제”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군포 철쭉동산)

군포문화재단은 ‘제11회 군포철쭉축제’를 오는 4월 19일부터 27일까지 9일간 철쭉동산을 비롯한 시내 곳곳에서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군포철쭉축제는 과거 수리산을 중심으로 개별적으로 열리던 여러 축제를 군포시가 하나로 통합해 2011년부터 철쭉동산과 철쭉공원 등에서 개최해오고 있다.

철쭉동산에는 자산홍과 산철쭉 20만 그루가 심어져 있으며, 군포시 전역에는 총 100만 그루의 철쭉이 식재돼 있다. 봄이 되면 도심 곳곳이 활짝 핀 철쭉으로 물들어 장관을 이룬다.

2018년 경기관광유망축제로 선정된 이후, 2019년과 2023년에는 경기관광대표축제로 이름을 올린 군포철쭉축제는 해마다 90만 명 이상이 찾을 정도로 경기도를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 잡았다.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군포 철쭉동산)

재단은 올해 축제 프로그램 ‘군포의 맛·멋·락(樂)’ 참여 단체를 모집하며, 공모 접수는 이달 11일까지 진행된다.

체험과 놀이 프로그램인 ‘군포의 멋’과 철쭉동산에서 열리는 ‘군포의 락(樂)’은 참여 단체 수를 전년보다 50% 확대해 각각 30개, 15개 단체를 모집할 예정이다.

또 ‘군포의 맛’ 프로그램을 통해 관내 먹거리 업체 40곳 내외를 선정할 계획이다.

올해는 철쭉축제의 정체성과 상징성을 강화하기 위해 축제 대표상품 공모도 진행된다. 공모 접수는 오는 14일까지이며, 트렌드를 반영하면서도 군포를 대표할 수 있는 베이커리와 공예 분야의 상품을 선정할 예정이다.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군포 철쭉동산)

군포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만들어가는 축제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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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뭐든 주변 경관과 어울려야 볼거리지 좁은데 인위적으로 출쭉을 때려 심은 곳이라 그것 밖에는 볼거리가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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