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추천 여행지

하늘과 가까운 다리 위, 발밑은 아찔하고 주변 풍경은 탁 트여 있다. 발걸음을 옮길수록 흔들리는 바닥, 손에 땀이 맺힐 정도의 긴장감이 온몸을 감싼다.
단순한 산책이나 풍경 감상이 아니라, 직접 몸으로 부딪히며 오감을 깨우는 체험. 요즘 관광의 트렌드는 ‘보고 걷는’ 단계를 넘어 ‘느끼고 도전하는’ 쪽으로 확장되고 있다.
바로 그런 체험이 가능해진 장소가 있다. 남도의 조용한 마을, 강변을 따라 조성된 이곳은 한때 소박한 휴식처였지만, 지금은 짜릿한 레저 명소로 변신했다.
단순한 외관을 넘어선 구성, 해마다 이어지는 시설 보강은 체험의 완성도를 끌어올리고 있다. 특히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으면서도 도전 요소를 갖춘 이 공간은 여름철 모험 여행지로 적격이다.

이번 6월, 스릴과 자연, 색다른 레저 경험이 만나는 전남 곡성 대황강 모험시설로 떠나보자.
곡성군, 대황강 모험시설 개장
“도전 본능 자극하는 곡성 대황강 챌린지 코스”

전남 곡성군이 죽곡면 강빛마을 인근에 조성된 대황강 모험시설을 새롭게 정비해 재개장했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이 시설은 총길이 216m에 달하는 케이블 다리 위에 다양한 체험 요소를 배치한 것이 특징이다.
다리 중간중간 위치한 인디아나 브리지, 체스 브리지, 원반 브리지 등 총 8종의 스릴 있는 체험 코스가 방문객들에게 짜릿한 긴장감과 즐거움을 동시에 제공한다.
지난해 운영된 ‘곡성챌린지’ 프로그램을 통해 신규 시설에 대한 참여자들의 호응을 확인했으며, 올해는 그 경험을 바탕으로 이용객 편의를 고려한 각종 시설을 추가로 보강해 관광객을 맞이하고 있다.

곡성군은 이곳을 단순한 관광지가 아닌, 관광·레저·스포츠가 결합된 복합 체험 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지역을 찾는 이들에게는 색다른 추억을 제공하고, 동시에 도전정신을 자극하는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