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상권 연계 이벤트도
1월 당일치기 나들이 코스
특별한 추억과 여운이 남는 여행지를 찾고 있다면 경남 김해시를 주목해 보자.
오는 8일 한옥체험관 앞마당에서 ‘새해맞이 찾아가는 태양·달 관측회’가 열려 우주의 매력과 인근 왕릉길 카페를 만끽할 수 있다.
또 길이 3.5km, 면적 159만㎡에 이르는 ‘화포천습지생태공원’에서 수달, 황새, 참수리, 수달, 황새, 참수리 등 멸종위기 야생생물을 만날 수도 있다.
새해맞이 찾아가는 태양·달 관측회
“천체망원경으로 촬영한 우주 사진 담아가세요!”
경남 김해문화관광재단이 오는 8일 한옥체험관 앞마당(경남 김해시 왕릉길 40)에서 김해천문대 주관으로 ‘새해맞이 찾아가는 태양·달 관측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한옥의 고즈넉한 멋과 우주의 매력을 알리고, 수로왕릉을 비롯한 왕릉길 상권을 살리고자 기획되었다.
관람객은 특수 필터가 장착된 천체망원경을 통해 오후 1시부터 2시까지는 태양의 흑점과 표면을, 오후 5시 30분부터 6시 30분까지는 달의 크레이터를 관측한다.
또 천문대 직원이 흥미로운 해설로 관측의 재미를 더한다.
지역 상권과 연계된 이벤트의 일환으로, 한옥체험관 인근의 왕릉길 카페에서 스티커 쿠폰을 용지에 붙여오면 천체망원경으로 촬영한 태양•달 사진을 스마트폰에 담아 갈 수 있다.
선착순 100명에게는 태양 관측 안경, 새해 달력 등의 기념품도 제공한다.
화포천습지생태공원
“159만㎡면적에서 만나는 생태계”
경남 김해시 한림면 한림로 183-300에 위치한 ‘화포천습지생태공원’은 생태의 가치를 배울 수 있는 뜻깊은 장소다.
대암산에서 발원해 낙동강으로 이어지는 화포천은 단순한 하천을 넘어 지역 생태계의 균형을 유지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평소에는 잔잔한 물결로 방문객들에게 아름다운 경관을 선사하고, 홍수 시에는 거대한 물그릇 역할로 자연과 조화를 이룬다.
또 수달, 황새, 참수리, 수달, 황새, 참수리 등 멸종위기 야생생물을 만나며 생태계 보전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다.
이번 1월, 생태탐방로를 따라 거닐며 자연의 신비와 겨울의 아름다움을 만끽해 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