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추천 여행지

충청남도 금산군은 청정한 자연환경과 유서 깊은 역사, 다양한 체험 공간이 어우러진 여행지로, 마음의 안정을 찾을 수 있는 명소들이 많아 여행객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그중에서도 자연과 문화를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금산산림문화타운’과 ‘신안사’는 누구나 부담 없이 방문할 수 있는 금산 대표 무료 관광지다.
금산산림문화타운은 금산생태숲, 남이자연휴양림, 느티골산림욕장, 산림 생태문화체험단지 및 목재 문화체험장이 위치한 산림생태종합휴양단지로 힐링을 만끽하기에 제격이다.
또 신라 진평왕 5년에 무염선사가 창건한 천년 고찰 신안사는 조용한 사색의 시간을 보내기에 안성맞춤이다.

이번 2월, 금산군으로 힐링 여행을 떠나보자.
금산산림문화타운
“자연 속에서 만나는 휴식과 체험”

‘금산산림문화타운’은 충청남도 금산군 남이면 느티골길 200에 위치한 산림 생태 종합 휴양단지로, 금산군의 대표적인 생태 명소다.
사계절 내내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금산생태숲, 남이자연휴양림, 느티골산림욕장, 산림 생태문화체험단지 및 목재 문화체험장 등이 조성되어 있다.
금산생태숲에서는 다양한 생태계를 직접 체험하며 자연과 교감할 수 있고, 느티골산림욕장에서는 맑은 공기 속 산림욕과 더불어 산책을 즐길 수 있다.
이외에도 산림 치유를 위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어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을 재충전할 수 있다.

금산산림문화타운은 매주 화요일과 명절 연휴를 제외한 날에 무료로 개방되며, 주차공간을 제공한다.
숲 속의 집 교육관, 휴양관은 14시 입실, 11시 퇴실해야 하며 목재문화체험장, 생태숲학습관, 평상은 9~18시에 이용 가능하다.
신안사
“천년의 시간을 간직한 고즈넉한 사찰”

해발 677m 신음산 국사봉에서 내려온 지맥의 산록에 위치한 ‘신안사'(충청남도 금산군 신안사로 970)는 신라 진평왕 5년(583)에 무염선사가 창건한 사찰이다.
신안사라는 이름은 경순왕이 이곳에 머무르며 “몸과 마음이 편안하다”라고 말한 데서 유래했다.
천년이 넘는 시간이 흘렀음에도 불구하고, 신안사 주변의 자연과 고즈넉한 분위기는 그대로 남아 있다.
과거 신안사는 무려 3000여 명의 승려가 수학한 대규모 사찰로 대광전, 진향각, 극락전, 요묵당 등 여러 전각을 가지고 있었다.

그러나 6.25 한국전쟁을 겪으며 대부분 소실되었고, 현재는 대광전과 극락전만이 남아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
불상 또한 10기 중 5기만이 남아 있다.
고즈넉한 분위기 속에서 힐링하고 싶은 이들에게 특히 추천하는 신안사는 연중무휴 개방되어 09:00~18:00에 무료로 방문가능하다. 또 소형 40대가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