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연휴, 뭐 할지 고민이라면”… 전통놀이•케이크 만들기 즐기는 설맞이 힐링여행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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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추천 여행지
출처 : 한국관광공사, 촬영 장재윤 (거제식물원)

겨울의 끝과 봄의 시작이 교차하는 2월은 실내에서 계절을 느낄 수 있는 여행지가 더욱 빛을 발한다. 추위와 미세먼지를 피해도 자연을 충분히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식물원은 이 시기 대표적인 나들이 공간이다.

특히 거대한 유리 돔 안에서 사계절 내내 열대 식생을 만날 수 있는 장소는 가족 단위 여행객에게 안정적인 선택지가 된다.

여기에 명절 분위기를 더한 체험 행사가 열리면 여행의 이유는 더욱 분명해진다. 아이부터 어른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전통 놀이와 체험 프로그램은 세대 간 간극을 자연스럽게 좁혀준다.

단순 관람형 공간을 넘어 직접 참여하는 일정이 가능하다는 점도 장점이다. 설 연휴를 앞두고 실내와 야외를 아우르는 구성이 눈길을 끈다.

출처 : 한국관광공사, 촬영 장재윤 (거제식물원)

2월에 가기 좋은 여행지로 주목받는 거제식물원 설맞이 체험 행사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보자.

거제식물원 설맞이 체험 행사

“전통 놀이부터 체험 행사까지 설맞이 프로그램 운영”

출처 : 거제시 (거제식물원 설맞이 체험 행사)

경상남도 거제시 거제면 거제남서로 3595에 위치한 ‘거제식물원’에서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설맞이 체험 행사가 열린다.

행사 기간 동안 식물원 내 식물문화센터 앞 공터에서는 제기차기 등 다양한 전통 놀이를 자유롭게 즐길 수 있도록 공간을 마련한다.

여기에 소나무 만들기 체험 등 명절 분위기를 살린 프로그램도 운영해 방문객의 참여 폭을 넓힌다. 실내 관람 위주의 일정에 체험 요소를 더해 머무는 시간을 자연스럽게 늘리는 구성이다.

특히 14일에는 사전 예약자를 대상으로 허브와 과일을 활용한 케이크 만들기 강의가 진행된다. 식물원을 찾는 관람객이 단순히 보고 지나가는 데 그치지 않고, 재료를 다루고 결과물을 완성하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출처 : 한국관광공사, 촬영 장재윤 (거제식물원)

시 관계자는 설 명절을 맞아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행사를 준비했다며 거제식물원을 찾아 따뜻하고 의미 있는 설 연휴를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거제식물원은 규모 면에서도 국내에서 손꼽힌다. 전체 면적은 4468제곱미터로, 최고 높이 30미터에 달하는 돔 구조가 특징이다.

외관은 7472장의 유리로 덮여 있어 외부 빛을 충분히 끌어들이며 내부는 연중 안정적인 환경을 유지한다.

돔 안에는 300여 종, 1만 주에 이르는 열대 수목이 식재돼 있으며, 석부작 초화원과 석부작 계곡, 포토존, 선인장원, 흑판수, 빛의 동굴 등 다양한 관람 동선을 제공한다. 공간 구성은 관람과 휴식을 동시에 고려해 설계됐다.

출처 : 한국관광공사, 촬영 장재윤 (거제식물원)

거제정글돔은 사계절 식물 관람과 생태 체험을 통해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운영된다.

식물문화 체험을 통해 녹색 식물이 지닌 교육적 가치를 전달하고, 생물 다양성 보전과 연구, 수집 활동을 통해 지속 가능한 생태계 유지에도 힘쓰고 있다.

이러한 운영 방향 속에서 신비롭고 환상적인 공간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시민과 관광객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거제식물원 이용 시간은 동절기인 11월부터 2월까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입장 마감은 오후 4시다. 하절기인 3월부터 10월까지는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고 입장 마감은 오후 5시다.

출처 : 한국관광공사, 촬영 장재윤 (거제식물원)

거제정글돔 외 구역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휴관일은 매주 월요일이며, 월요일이 공휴일인 경우 다음 날 휴관하고 1월 1일과 설·추석 당일도 쉰다.

입장료는 개인 기준 일반 5000원, 청소년 4000원, 어린이 3000원이며 20인 이상 단체는 할인 요금이 적용된다. 주차는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설 연휴를 앞둔 2월, 실내에서 자연과 체험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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