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울 밤에도 찾아가고 싶어지는 곳
경기도 가평에 위치한 아침고요수목원이 매년 겨울 열리는 야간 빛 축제 ‘오색별빛정원전’으로 다시 한 번 관람객을 맞이한다.
이 축제는 10만여 평의 넓은 정원을 다채로운 빛으로 수놓아 자연과 빛의 환상적인 조화를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한국적인 정원의 아름다움을 LED 조명으로 표현하여 국내외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는 오색별빛정원전은 이제 겨울철 대표적인 야간 명소로 자리 잡았다.
이번 오색별빛정원전은 12월 6일부터 내년 3월 16일까지 이어진다. 일몰과 함께 점등이 시작되며, 평일과 일요일에는 오후 9시까지, 토요일에는 오후 11시까지 불빛을 감상할 수 있다.
연장된 운영 시간 덕분에 추운 겨울에도 여유롭게 빛의 정원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수목원은 연중무휴로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되며, 입장은 운영 종료 한 시간 전인 오후 6시까지 가능하다.
아침고요수목원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수도권의 대표 명소로, 꽃이나 나무를 보기 힘든 겨울에는 연례 행사처럼 아름다운 야간 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입장료는 어른 11,000원, 청소년 8,500원, 어린이 7,500원으로 책정되었으며, 경로, 유공자, 장애인 등 우대 대상자는 어른 9,000원, 청소년 및 어린이는 6,500원에 입장할 수 있다.
가평군민은 추가 할인을 받아 어른 8,000원, 청소년과 어린이는 6,000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
축제는 화려한 야간 조명을 이용한 다양한 테마의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어, 가족과 연인, 친구들과 함께 잊지 못할 추억을 남기기 좋기기에 좋다.
수목원은 별도의 예약 없이 현장에서 티켓을 구매하거나, 네이버와 카카오 예약 서비스를 통해 미리 입장권을 확보할 수 있어 더욱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정원 해설 프로그램이나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되고 있으니, 수목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해볼 것을 추천한다.
겨울은 낮이 짧아지고, 밤이 길어진 계절인 만큼 길어진 밤을 준비하는 야간 행사들이 많다.
올 겨울에 화려하고 포근한 겨울의 풍경을 만나보고 싶다면, 수도권에서 아침고요 수목원을 방문해 볼 것을 추천한다.
옛날이야 여기 좋았는데~ 돈에 눈이 멀었더라.
저 나무들이 조목은 아닐텐데 살아있는 나무에다가 뭐하는 짓인지 참…
ㄷ
눈 아프겠다
넘나 비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