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자 95% ‘만족’
청명한 하늘 아래, 물 위로 드리운 나무들의 그림자가 잔잔한 호수에 잠겨 한 폭의 그림을 연상케 한다.
푸른 산맥과 맑은 호수가 펼쳐진 이곳에서 수십 명의 사람들이 카누를 타며 여유를 즐기고 있다.
사람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는 이곳은 어디일까? 바로 강원도 호수문화권인 ‘양구’의 레저 프로그램 현장이다.
이 특별한 경험을 직접 느껴보고 싶다면, 지금 바로 강원도로 떠나보자. 자연 속에서 즐기는 다양한 레저 활동이 단조로운 일상에 새로운 활력을 선사할 것이다.
‘레저하고 캠핑 가자’
강원관광재단이 진행한 ‘레저하고 캠핑 가자’ 프로그램이 최근 큰 성공을 거뒀다.
재단에 따르면, 춘천•홍천•화천•양구•인제 등 강원도 곳곳의 호수를 배경으로 진행된 이 프로그램에 총 1,250여 명이 참여했다.
특히 올해는 작년의 ‘카누 타고 캠핑 가자’ 프로그램에 패들보드•래프팅•킹카누•파크골프•마이카누 등 다채로운 액티비티를 추가해 더 풍성하고 특색 있는 체험이 되었다.
특히 홍천에서는 별빛음악 맥주축제와 연계된 패들보드 체험이, 화천에서는 캠핑장 공연 등이 펼쳐져 참가자들에게 잊지 못할 즐거움을 선사했다.
자연과 문화를 한자리에서 만끽할 수 있는 프로그램은 관광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95%가 “만족했다”고 밝혔고, 98.8%가 재방문 의사를 보였다.
또 가족 단위 참여자가 73.4%로 가장 많아, 해당 프로그램이 가족을 대상으로 한 여행지로 완벽히 자리 잡았음을 파악했다.
강원관광재단 대표이사는 “강원도 호수문화권의 아름다움을 활용한 레저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관광을 활성화하겠다”며 지속적인 발전을 예고했다.
레저 스포츠 프로그램은 자연의 아름다움과 여유로움을 만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강원도는 앞으로도 이 특별한 매력을 살려 더 많은 사람들에게 그 고요함과 생동감을 전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