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휴가는 여기다”… 밤 8시까지 즐길 수 있는 해수욕장 여행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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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월 추천 여행지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삼척해수욕장)

한여름 여행의 만족도는 바다의 풍경만으로 결정되지 않는다.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운영 시스템과 가족 단위 체험시설, 야간에도 머물 수 있는 콘텐츠가 함께 갖춰질 때 비로소 완성도 높은 휴가지가 된다.

최근에는 해수욕장마다 서로 다른 콘셉트를 내세우며 단순한 피서 공간을 넘어 다양한 체험형 관광지로 변화하고 있다.

아이와 함께하는 가족 여행부터 서핑을 즐기는 액티브 여행, 감성 카페와 야경을 찾는 여행까지 취향에 맞는 선택지도 한층 넓어졌다.

특히 7월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 시즌이 시작되는 시기로 다양한 행사와 편의시설이 동시에 운영돼 여행 만족도가 가장 높은 시기 중 하나다.

출처 : 한국관광공사, 촬영 김지호 (동해시 망상해변)

올여름 새롭게 문을 연 동해안 대표 해변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보자.

동해·삼척시 해수욕장 8일 동시 개장

“야간 개장과 해변 공연, 가족 물놀이까지 담은 여름 휴가지”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삼척해수욕장)

강원 동해시와 삼척시는 지난 8일 지역 대표 해수욕장을 일제히 개장하고 본격적인 여름 피서객 맞이에 나섰다.

두 지역 해수욕장은 모두 오는 8월 17일까지 총 41일간 운영되며, 다양한 체험시설과 문화행사, 안전관리 시스템을 갖춰 여름 관광객을 맞이한다.

동해시는 망상·추암·대진을 비롯해 총 6개 해수욕장을 운영한다. 개장 첫날에는 망상해수욕장에서 안전기원제와 개장식을 열고 2026년 여름 해수욕장 운영을 공식적으로 시작했다. 올해는 각 해변의 특성을 살린 차별화된 콘텐츠를 운영하는 것이 특징이다.

망상해수욕장은 에어바운스와 어린이 풀장을 갖춘 가족친화형 해변으로 조성돼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여행객에게 적합하다.

출처 : 연합뉴스 (삼척해수욕장)

추암해수욕장은 아름다운 야간경관을 활용한 특화 해변으로 운영되며, 낮과는 또 다른 분위기의 바다 풍경을 즐길 수 있다.

대진해수욕장은 서핑 등 해양레저를 중심으로 한 레저형 해변으로 꾸며졌으며, 어달해수욕장은 포토존과 감성 카페거리를 연계한 감성 여행지로 운영된다.

노봉해수욕장은 자연 그대로의 해변 환경을 살린 웰니스 해변으로 휴식과 힐링을 원하는 여행객들에게 어울린다.

또한 망상해수욕장에서는 동해시 관광기념품과 지역 특화상품을 판매하는 굿즈숍도 운영 기간 동안 야간까지 문을 열어 여행의 즐거움을 더한다. 시는 인명구조 안전관리요원을 배치하고 수질관리와 환경정비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누구나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해수욕장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출처 : 한국관광공사, 촬영 강원지사 (동해시 망상해변)

삼척시 역시 삼척해수욕장과 맹방해수욕장을 비롯해 작은후진, 증산, 하맹방, 용화, 장호 해수욕장, 부남 간이해수욕장 등 총 8개 해수욕장을 같은 기간 운영한다.

개장 첫날에는 삼척해수욕장과 맹방해수욕장에서 개장식과 안전기원제를 열고 안전한 여름 운영을 기원했다.

올해는 가족 단위 관광객을 위한 체험시설을 한층 강화했다. 삼척과 맹방해수욕장에는 에어바운스 등 어린이 물놀이시설을 확대 설치해 아이들이 더욱 안전하고 다양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특히 7월 24일부터 8월 2일까지 열흘 동안은 삼척해수욕장의 입수 가능 시간이 오후 8시까지 연장된다. 야간 이용객 증가에 맞춰 안전요원을 추가 배치하고 조명시설도 확충해 밤바다를 더욱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운영한다.

출처 : 한국관광공사, 촬영 조영권 (동해시 망상해변)

이 기간에는 해변 버스킹 공연과 해변음악회, 비치썸페스티벌 등 다양한 문화행사도 함께 마련된다. 여기에 물가안정 관리와 환경정비, 교통질서 확립도 병행해 관광객이 다시 찾고 싶은 여름 관광도시 조성에 힘을 쏟고 있다.

7월의 바다는 단순히 물놀이를 즐기는 공간을 넘어 다양한 체험과 공연, 야경까지 함께 누릴 수 있는 복합 여행지로 변하고 있다.

이번 7월, 가족과 친구, 연인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동해안 해변으로 떠나 특별한 여름 추억을 만들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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