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개 부스 운영
강릉을 대표하는 음식인 짬뽕과 장칼국수 등을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누들축제가 열린다.
강릉시는 오는 10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월화거리 일원에서 강릉의 면 요리를 맛볼 수 있는 ‘2024 제3회 강릉누들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가장 맛있는 누들은 강릉에서 당신과 함께 먹는 누들’을 주제로 펼쳐진다.
올 가을, 면순이•면돌이라면 놓쳐선 안될 누들축제로 떠나보자.
누들축제
“면의 도시에서 펼쳐지는 누들축제!”
올해는 작년보다 2.5배 증가한 30개의 부스가 운영되어 짬뽕, 장칼국수, 감자 옹심이 칼국수, 막국수 등 강릉 대표 면 요리를 마음껏 즐길 수 있다.
또 조리학과 학생들의 독특한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시식존과 우육면•마라비빔면•메밀면 김밥 등 개성 넘치는 메뉴가 가득한 글로벌 및 뉴 누들존, 누들과 함께 곁들여 마시는 페어링존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모든 면 메뉴는 시중보다 저렴한 5천 원에 판매된다. 이를 통해 관광객은 여러 종류의 면 요리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이곳에서는 누들 퀴즈 이벤트, 각종 거리공연 및 축하공연, 먹방, 요리, 제면 등 면 요리를 주제로 한 경연대회와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10월 19일에는 면 요리의 추억을 불러일으키는 대형 제면틀을 이용한 특별 퍼포먼스가 펼쳐지며, 이것으로 갓 뽑은 면을 다 함께 맛보는 시식 행사가 열린다.
이 외에도 ‘누들 로드맵’을 통해 강릉시 면 요리 관련 업체 142곳으로의 방문을 유도해 새로운 맛집을 발견하는 재미를 제공한다.
강릉시 관광정책과장은 “음식을 주제로 한 축제인 만큼 위생관리와 일회용품 사용 최소화 등에 철저히 신경 쓸 것”이라며 “누들축제에 방문해 강릉의 면요리를 마음껏 맛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누들축제는 무료로 입장 가능하며, 이곳과 관련해 033-650-2145로 문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