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1월 추천 여행지

10월 하순부터 11월 중순까지 국내 여러 지역이 본격적인 단풍 절정을 맞는다. 그중에서도 매년 가을마다 인파가 몰리는 대표적인 산림 관광지가 있다.
주요 도심에서 접근성이 좋고, 가족 단위나 단체 방문에도 적합한 기반시설을 갖춘 곳이다. 이 지역은 수십 년째 가을 단풍철마다 방문객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자연 명소로, 지역경제에도 일정 수준 이상의 기여를 하고 있다.
최근에는 단풍 외에도 무궤도 열차, 농특산물 직거래 부스 등 계절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관광 콘텐츠를 확장하고 있다.
특히 성수기 기간에는 지방자치단체 차원의 특별 운영 체계가 가동되면서 탐방객 편의와 안전 확보를 위한 대응이 강화된다.

올해 단풍 절정 시기 역시 사전 예측이 나왔고, 이에 따라 시설 정비와 동선 관리도 마무리된 상태다. 캠핑장, 대형버스 주차장, 임시주차장 등 수용 인프라도 비교적 체계적으로 마련돼 있다.
가을철 단풍 나들이를 계획 중이라면 지금 이 시기에 맞춰 운영되는 이 명소에 대해 알아보자.
강천산군립공원
“질서유지부터 응급 대응까지 성수기 특별 관리 체계 돌입”

가을철 대표 단풍 관광지로 꼽히는 전북 순창의 강천산군립공원이 단풍 시즌을 맞아 본격적으로 관광객을 맞는다.
순창군은 오는 11월 23일까지 가을 성수기 기간 동안 강천산을 찾는 탐방객들에게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관람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특별 운영 체제에 돌입한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군은 단풍철 집중 방문이 예상되는 강천산 일대에 주차 안내, 입장권 발권, 환경 정비, 질서 유지 등을 위한 전담 인력 36명을 순차적으로 배치할 계획이다.
강천산의 올해 단풍은 11월 10일부터 15일 사이에 절정에 이를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에 맞춰 군은 주요 등산로를 중심으로 사전 정비를 마쳤고, 원활한 교통 흐름과 탐방객 편의를 위한 교통 안내 인력 배치, 공중 화장실 및 휴게시설 점검, 쓰레기 수거 등 환경 정비 작업과 더불어 안전사고 예방 및 긴급 상황 대응 체계도 강화하고 있다.
또한 주요 등산로 6개 구간에 대한 정비를 이미 완료했으며 공원 입구에서 대형버스 주차장 구간까지는 무궤도 열차 운행을 추진 중이다. 이를 통해 도보 이동에 불편을 겪는 고령층이나 가족 단위 방문객의 이동 편의를 도울 예정이다.
이와 함께 공원 제3주차장 인근에는 지역 농특산물을 직거래로 만날 수 있는 농산물 판매장 부스 22개가 설치돼 가을철 관광객을 위한 지역 경제 연계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강천산 내부에 마련된 오토캠핑장 21면도 단풍철에 맞춰 운영돼 숙박이 필요한 가족 단위 탐방객을 수용하게 된다.

주차 혼잡에 대비해 총 1천136면 규모의 정식 주차장을 운영할 계획이며 이와는 별도로 팔덕저수지 주변에 임시 주차 공간도 확보해 분산 주차를 유도할 방침이다.
군수는 “강천산은 가을철이면 전국에서 수많은 관광객이 찾아오는 대표적인 자연 관광지로, 철저한 준비를 통해 탐방객들이 안전하고 여유롭게 가을 단풍을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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