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랏빛 꽃밭과 노을빛 음악회”… 9~10월에만 즐길 수 있는 보랏빛 꽃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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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0월 추천 여행지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거창군 감악산)

가을이면 붉은 단풍만 떠올리기 쉽지만, 경남의 한 산자락은 이 시기 보랏빛 꽃으로 덮인다. 언덕 위로 이어진 꽃밭 사이로 해가 기울면 하늘의 주황빛과 땅의 보랏빛이 대비되어 마치 이국적인 풍경처럼 다가온다.

바람개비처럼 도는 풍력발전기와 꽃밭이 동시에 보이는 장면은 다른 계절에서는 결코 만날 수 없는 한정된 풍경이다. 올해 9월, 이 장관을 배경으로 다채로운 축제가 열린다.

이름하여 ‘제5회 감악산 꽃별 여행’이다. 축제는 단순한 꽃 전시를 넘어 음악, 체험, 장터, 힐링 프로그램을 결합한 복합형 행사로 구성된다.

입장료는 없으며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된 점이 특징이다.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거창군 감악산)

9월의 맑은 날씨와 선선한 공기, 특별한 프로그램이 더해진 이 행사의 전반을 알아보자.

제5회 감악산 꽃별 여행

“버스킹 공연부터 웰니스 프로그램까지, 전 세대 참여형 콘텐츠 마련”

출처 : 감악산 꽃별 여행 (감악산 꽃&별 여행 포스터)

경남 거창군 신원면 연수사길 452 별바람언덕 일원에서 오는 9월 19일부터 10월 12일까지 총 24일간 ‘제5회 감악산 꽃별 여행’이 진행된다.

개막식은 9월 23일 오후 3시, 축제장 야외무대에서 열리며 음악과 공연을 결합한 행사가 함께 펼쳐질 예정이다. 꽃밭 공연은 축제 내내 이어진다.

버스킹 무대는 9월 23일부터 10월 11일까지 주말마다 오후 시간대에 열리고, ‘노을빛 언덕 음악회’는 9월 20일과 27일, 10월 4일과 11일 등 네 차례에 걸쳐 2시간씩 진행된다.

‘거창악우회 공연’은 10월 3일 오후에 예정되어 있으며 마술쇼는 10월 4일과 5일, 10월 12일 오후마다 열려 어린이 방문객에게도 흥미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출처 : 거창군 (감악산 꽃별 여행)

부대행사도 다양하다. ‘웰니스 치유프로그램’은 명상과 숲길 걷기, 약선 다도 등이 포함된 체험으로, 현장 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행사장 내에서는 ‘SNS 인증 이벤트’와 ‘스탬프 투어’가 병행되며 체험 완료 시 기념품을 제공한다.

또한 ‘행사장 의무 동선 내 무행군 챌린지’가 운영되어 참가자들은 걷기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자연스럽게 축제 전 구역을 둘러볼 수 있다.

장터와 체험 부스도 축제의 중요한 구성 요소다. ‘꽃별 마켓’은 9월 19일부터 10월 12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되며 지역 농산물과 가공품, 먹거리 판매 부스를 갖춘다.

특히 주말에는 규모를 확대해 더 많은 품목을 만나볼 수 있다.

출처 : 거창군 (감악산 꽃별 여행)

‘꽃별 카페’는 같은 기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현장에서 재배된 원료로 만든 음료와 디저트를 제공한다.

이 외에도 행사 기간에는 농특산물 판매관과 지역 농업 관련 전시관이 함께 운영된다.

축제장은 ‘감악산 수목원’, ‘월성계곡’, ‘금원산 자연휴양림’, ‘거창 항노화힐링랜드’, ‘거창창포원’ 등과 인접해 있어, 하루 일정으로는 부족할 만큼 다양한 관광지를 연계해 즐길 수 있다.

바람의 언덕과 풍차 전망대는 대표적인 사진 촬영 명소이며 ‘사과테마파크’와 ‘거창전통시장’은 축제를 찾는 이들에게 또 다른 매력을 제공한다.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거창군 감악산)

공연, 체험, 장터, 힐링 프로그램이 어우러지는 보랏빛 축제 현장. 9월의 여유로운 주말, 감악산 꽃별 여행으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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