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최고의 명산이 웨딩홀로?”… 국립공원 결혼식장 신청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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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공단, 숲 결혼식 명소 확대
무료 셔틀버스도 지원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내장산)

초록빛 숲이 하객이 되고, 새들의 지저귐이 축가가 되는 특별한 결혼식.

최근 자연 속에서 둘만의 의미 있는 순간을 남기려는 신혼부부들이 늘어나면서 국립공원에서 진행하는 ‘숲 속 결혼식’이 주목받고 있다.

맑은 공기와 그림 같은 풍경 속에서 사랑을 맹세할 수 있다는 점에서 단순한 예식이 아닌 특별한 경험을 원하는 예비부부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국립공원공단은 이러한 수요에 발맞춰 숲 결혼식을 진행할 수 있는 장소를 기존보다 확대했다. 웨딩 촬영 명소도 추가 선정하며 자연 속 결혼식을 더욱 다채롭게 즐길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

이제는 웨딩홀이 아닌 국립공원 속에서 인생의 가장 빛나는 순간을 맞이할 수 있는 길이 더욱 넓어졌다.

국립공원 숲 속 결혼식장

국립공원에서 숲 속 결혼식을 올릴 수 있는 장소가 확대됐다.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내장산)

국립공원공단은 기존 9곳이었던 생태탐방원 결혼식장을 5곳 추가해 총 14곳으로 늘렸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추가된 장소는 내장산 단풍생태공원, 월악산 만수로 자연관찰로, 덕유산 덕유대야영장, 팔공산 갓바위 자생식물원, 계룡산 생태탐방원 등이다.

또한 공단은 결혼식장을 찾는 하객들의 이동 편의를 위해 KTX역과 버스터미널을 오가는 무료 셔틀버스도 운행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국립공원 내 아름다운 경관을 배경으로 웨딩 촬영을 할 수 있도록 북한산 산성·도봉계곡과 경주 남산 삼릉숲, 비금도 하트해변 전망대 등 44곳을 ‘숲 결혼사진 명소’로 선정했다.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내장산)

사전 예약을 하면 차량 출입을 허용하는 등 촬영을 위한 지원도 제공할 방침이다.

숲 속 결혼식 및 웨딩 촬영 명소 이용 신청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5일부터 국립공원공단 홈페이지(knps.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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