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꽃쇼, 아쿠아밤과 함께 즐기는 해바라기 가든”… 7월 가볼 만한 국내여행지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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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흐가 사랑한 해바라기를 주제로 한 축제
숨은 꿀팁까지
출처 : 이월드 SNS (이월드 해바라기 가든)

태양을 바라보기 위해 방향을 바꿔가며 영양소를 합성하는 해바라기는 네덜란드의 화가 ‘빈센트 반 고흐’가 유독 좋아한 꽃이다.

그는 뜨거운 마음을 거리낌 없이 표하는 태양을 사랑했기 때문에 ‘일편단심’의 꽃말을 지닌 태양꽃, 해바라기 역시 무척 좋아했다고 전해진다.

특히 그의 작품에서 그 마음을 절실히 느낄 수 있는데, 남프랑스 아를 지역의 노란 집으로 이사를 한 후 자신의 작업실을 꾸미기 위해 해바라기 그림을 그렸다.

그것이 바로 그의 대표작 중 하나인 ‘해바라기’다. 황금빛으로 가득 차 보는 이로 하여금 희망과 기쁨을 느끼게 하는 그림이다.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해바라기)

한편, 고흐가 그토록 사랑한 해바라기를 주제로 한 축제가 대구에서 열린다. 30여 종의 놀이기구와 함께, 낮에는 해바라기를 밤에는 고흐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어 즐길거리가 넘친다.

이번 여름을 노랗게 물들일 해바라기 가든 및 축제로 떠나보도록 하자.

이월드 해바라기 가든

오는 7월 13일부터 31일까지 대구광역시 달서구 두류공원로 200에서 ‘이월드 해바라기 가든’이 열린다.

출처 : 이월드 SNS (이월드 해바라기 가든)

‘고흐의 정원’이라는 부제로 2천 평 규모의 포시즌스 가든을 가득 채울 해바라기를 선보인다.

해바라기가 자아내는 이국적인 풍경의 이월드에서는 페어리(요정)들도 만나볼 수 있다. 해바라기 가든에서 진행되는 <페어리 포토타임>으로 동화 속의 한 장면을 연출할 수 있다.

해가 지면 ‘자이언트 매직북’에서 밤을 빛내며 아름답게 움직이는 고흐의 작품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화려한 EDM(음악의 일종)에 맞춰 쏟아지는 물대포와 디제잉쇼를 즐길 수 있는 ‘다이나믹 아쿠아밤’이 6월 15일부터 8월 25일까지 열려 온몸을 흠뻑 적실 수 있다. 매주 금, 토요일 이월드 다이나믹 광장에서 개최된다.

출처 : 이월드 (불꽃쇼)

더불어 7월 27일의 여름밤을 장식할 초대형 불꽃쇼가 준비되어 있다. 올해 하반기의 첫 초대형 불꽃쇼로 눈이 황홀한 경험을 선사한다.

그 외에도 동물과 가까이서 교감하는 ‘주주팜’ 등의 즐길거리가 있다. 화려한 열대의 앵무새들을 만나볼 수 있는 버드파크, 귀여운 알파카에게 먹이를 줄 수 있는 알파카 팜파크 등이 있다.

연못과 자연이 어우러진 야외 공간에서 동물들과 직접 어울리며 놀 수 있는 친환경 공간으로, 자라나는 아이들과 가기에 특히 적절하다.

이랜드 종일 자유이용권은 대인 49,000원, 청소년 44,000원, 어린이 39,000원이며 야간 자유이용권은 대인 35,000원, 청소년 및 어린이 33,000원이다.

출처 : 이월드 SNS (이월드 해바라기 가든)

특히 7월에는 학생이라면 누구나 종일 24,500원, 야간 14,500원으로 이용할 수 있는 초특가 학생할인이 있다. 주민등록등본, 학생증, 청소년증 등의 확인가능한 증빙서류는 필수다.

이월드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으며 일반고객 3천 원, 연간회원 2천 원, 밤샘주차 3만 원의 요금이 든다. 반려동물의 동반입장과 개인용 탈것 등의 반입이 불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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