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월 추천 여행지
봄이 오면 대구 이월드는 분홍빛으로 물든다. 여의도의 세 배에 달하는 벚꽃 나무들이 공원을 뒤덮으며, 그 아래를 걷는 순간 마치 벚꽃 속으로 빠져드는 듯한 황홀한 기분이 든다.
낮에는 연분홍 벚꽃이 봄바람에 흩날리고, 밤에는 조명과 어우러진 벚꽃이 몽환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이처럼 낮과 밤이 다른 매력을 지닌 이월드에서 매년 봄이면 특별한 축제가 열린다.
3월 15일부터 4월 6일까지 진행되는 ‘이월드 블라썸 피크닉’에서는 화려한 벚꽃길과 다채로운 포토존, 특별한 공연과 이벤트가 방문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벚꽃과 함께 봄을 만끽할 준비가 됐다면 이월드로 떠나보자.
이월드 블라썸 피크닉
“벚꽃+불꽃쇼+놀이기구까지! 이월드에서 만나는 완벽한 봄”
3월 15일부터 4월 6일까지 대구 달서구 두류공원로 200에 위치한 ‘이월드’에서 ‘이월드 블라썸 피크닉’이 열린다.
이월드는 전국에서 가장 빠르게 피어나는 벚꽃과 국내 최대 규모의 야간 벚꽃을 감상할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여의도의 약 3배에 달하는 벚꽃 나무들이 이월드 전역을 뒤덮어 화사한 봄의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낮에는 핑크빛 벚꽃이 만개한 풍경을, 밤에는 라이팅 쇼와 함께 화려한 조명에 물든 벚꽃의 또 다른 매력을 경험할 수 있다.
회전목마, 빨간 2층버스 등 다양한 벚꽃 포토존과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벚꽃 스카이뷰 등 특별한 풍경이 곳곳에 펼쳐져 있다.
방문객들은 이월드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아름다운 배경 속에서 수백 장의 인생 사진을 남길 수 있다.
올해 축제는 이월드 개장 30주년을 기념해 더욱 다채로운 공연과 이벤트로 꾸며진다.
30주년을 맞아 비비프렌즈와 함께하는 특별한 축하 파티 ’30th 매직 드림즈’, 30번째·300번째 입장객에게 특별 선물을 제공하는 ‘럭키 30th 게스트’, 다양한 캐릭터 그리팅과 포토타임이 준비돼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 3월 22일에는 개장 30주년을 기념하는 초청가수 공연과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는 불꽃쇼가 펼쳐진다. ‘이월드 카운팅 매직 스타즈’는 이월드의 봄을 더욱 빛내는 특별한 순간이 될 것이다.
이번 이월드 블라썸 피크닉에서는 벚꽃을 시작으로 튤립까지 다양한 봄꽃들이 이어지며, 다채로운 꽃 축제가 계속될 예정이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