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추천 여행지

봄의 정취를 한껏 머금은 형형색색의 꽃들이 장관을 이루고, 낮에는 사랑스러운 캐릭터들이 곳곳에서 반갑게 맞이하며, 밤이 되면 수천 개의 불빛과 화려한 퍼레이드가 축제의 열기를 더한다.
이곳에서는 단순히 꽃을 감상하는 것을 넘어, 특별한 공연과 다채로운 체험을 함께 즐길 수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잊지 못할 하루를 보낼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전 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는 유명 캐릭터들이 함께해 한층 더 다채로운 볼거리가 마련됐다고 한다.
이들 캐릭터가 등장하는 오리지널 공연은 물론, 테마존과 포토존, 특별한 굿즈까지 준비되어 있어 방문객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낮에는 꽃과 캐릭터들이 어우러진 동화 같은 풍경이 펼쳐지고, 밤이 되면 환상적인 불꽃쇼와 퍼레이드가 눈앞을 가득 채운다.
매년 많은 사람들이 찾는 이곳은 올봄 더욱 특별한 모습으로 변신했다고 하는데, 과연 이 모든 즐길 거리가 마련된 곳은 어디일까?
에버랜드, 산리오캐릭터즈 콜라보 튤립축제 21일 개막
“낮에는 꽃이, 밤에는 불꽃이… 봄날의 동화 같은 이곳은?”

경기 용인에 위치한 에버랜드가 오는 21일 튤립축제의 막을 올린다.
이번 축제는 6월 15일까지 이어지며, 다채로운 캐릭터들과 화려한 봄꽃이 어우러진 환상적인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올해 축제는 지난해 큰 사랑을 받았던 헬로키티, 마이멜로디, 쿠로미, 시나모롤, 포차코, 폼폼푸린뿐만 아니라, MZ세대 사이에서 급부상한 한교동, 케로케로케로피, 우사하나까지 새롭게 합류해 총 아홉 개의 글로벌 IP(지식재산권) ‘산리오캐릭터즈’와 함께 꾸며진다.
에버랜드는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산리오캐릭터즈 오리지널 공연을 비롯해 다채로운 캐릭터 콘텐츠와 형형색색의 봄꽃을 함께 즐길 수 있어 나들이나 데이트 명소를 찾는 가족, 연인, 친구들에게 올봄 최고의 핫플레이스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축제장 곳곳에서는 산리오캐릭터즈가 펼치는 ‘플라워 카니발’ 스토리를 테마로 한 특색 있는 공간이 마련된다.
테마존, 어트랙션, 공연, 먹거리, 굿즈 등 오감을 만족시키는 콘텐츠가 준비되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캐릭터 체험 공간도 대폭 확대된다. 기존의 포시즌스가든을 비롯해 글로벌페어, 매직랜드, 축제콘텐츠존 등 파크 전역에서 다채로운 캐릭터 체험이 가능해진다.
축제의 중심 무대인 약 1만㎡ 규모의 포시즌스가든에는 화려한 봄꽃과 함께 각 캐릭터별 스토리를 귀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11개의 테마존이 조성됐다.

이곳에서는 매일 두 차례씩 산리오캐릭터즈가 등장하는 오리지널 공연도 펼쳐진다.
특히 축제 기간 동안 포시즌스가든에서는 튤립, 수선화, 무스카리 등 100여 종, 약 120만 송이의 봄꽃이 만개해 화사한 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밤이 되면 축제의 열기는 더욱 뜨거워진다. 수천 발의 불꽃이 하늘을 수놓고, 여기에 맵핑 영상과 조명, 웅장한 음악이 어우러진 멀티미디어 불꽃쇼 ‘주크박스 렛츠댄스’가 펼쳐진다.
또 100만 개의 LED 전구가 밤을 밝히는 ‘문라이트 퍼레이드’, 세계적인 카니발 축제의 흥겨움을 담은 ‘카니발 판타지 퍼레이드’, 환상적인 곡예가 펼쳐지는 서커스 공연 ‘레니의 컬러풀 드림’까지, 낮과 밤을 가리지 않는 다채로운 공연이 관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이번 에버랜드 튤립축제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www.everland.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