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세 보다 저렴한 음식축제
인기가수 공연은 무료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맛있는 음식을 즐길 수 있고 환상적인 공연까지 관람할 수 있는 국내 먹거리 축제가 주목받고 있다.
그 주인공은 바로 강원특별자치도 동해시에서 열리는 ‘동해항 크랩킹 페스타’다. 동해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이 페스타는 매년 4월에서 5월 사이, 동해시의 대표적인 관광 명소인 추암해수욕장 일대에서 열린다.
행사에서는 동해항을 통해 들어오는 신선한 러시아 대게와 킹크랩을 포함한 다양한 크랩류를 맛볼 기회가 제공되며, 대게 맨손잡기와 뜰채낚시와 같은 다양한 체험활동도 마련되어 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올해도 어김없이 ‘2024 동해항 크랩킹 페스타’ 기간이 찾아왔으며, 이번 주 동해시 추암 러시아대게마을에서 화려하게 시작된다.
‘맛있게, 신나게, 다양하게’를 모토로 하는 이 축제는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의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축제의 첫 날인 12일 오후에는 강원특별자치도와 연해주 간의 교류 자원을 활용한 산업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동해항 크랩킹 페스타 국제포럼이 열린다.
이어 본격적인 축제의 장이 열리는 둘째 날인 13일에는 개막식과 함께 장민호, 울랄라세션, 박구윤 등 국내 정상급 가수들이 출연하는 개막 축하공연이 펼쳐져, 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더 끌어올릴 예정이다.
또한 12일과 14일 오후에는 특설 무대에서 지역 가수들의 공연과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이 열리며, 축제 기간 동안에는 수산물 구이장터, 건어물 판매장, 어린이 체험존, 대게 홍보관, 크랩 할인 판매장, 크랩낚시 및 맨손잡기 체험, 크랩 경매왕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상시 운영된다.
축제를 더욱 특별하게 만드는 ‘어쩌다 대게라면’ 부스에서는 나만의 라면 레시피를 만들어 먹어볼 수 있으며, 대게를 활용한 다양한 음식과 먹거리 푸드마켓도 준비된다.
특히, 동해항을 통해 수입되는 신선한 러시아산 활대게를 마리당 3만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맛볼 수 있어 대게 마니아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사전 예약자는 포장료 5천원을 추가로 부담하고, 현장에서 구매할 경우에는 자숙비와 포장료를 포함하여 총 8천원을 부담해야 한다.
동해시는 최근 벚꽃이 절정에 이른 가운데 축제가 개최되어,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행사장으로 몰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 8일에는 시설물 설치 현황과 안전관리, 주차 및 교통 대책 등을 현장에서 면밀하게 점검하며 준비 상황을 확인했다.
동해시장 측은 “올해 크랩킹 페스타는 모든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대게 사전 예매와 시간별 현장 구매권 배부를 통해 대기 시간을 줄이는 등 방문객의 편의성과 축제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고 밝혔다.
장민호씨팬입니다의정부도와주세요
대게가대게맛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