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추천 여행지

바람이 살랑이는 초여름, 마음마저 들뜨는 계절이 찾아왔다. 푸르름이 깊어지고, 주말이면 어딘가로 훌쩍 떠나고 싶은 욕망이 커진다.
하지만 시간과 비용이 발목을 붙잡는 일이 다반사다. 그런 이들에게 꼭 맞는, 지갑은 가볍지만 기억은 무겁게 채워줄 특별한 축제가 열린다. 자연 속에서 한껏 여유를 누리고, 음악과 맥주로 하루를 마무리할 수 있는 낭만이 준비되어 있다.
바로 입장료 없이도 꽉 찬 경험을 선사할 ‘제32회 두위봉 철쭉축제(산맥 페스티벌)’다.
오는 6월 13일부터 14일까지 단 이틀 강원도 정선의 두위봉 자락에서 펼쳐질 이 축제는 기존과는 확연히 다른 매력을 담고 돌아왔다.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을 씻어줄 힙한 여름의 시작점, 두위봉으로 떠나보자.
제32회 두위봉 철쭉축제(산맥 페스티벌)
“6월 가볼 만한 힙한 여행지”

두위봉 철쭉축제는 이제 단순한 철쭉 구경을 넘어, 취향과 즐거움이 공존하는 ‘페스티벌’로 거듭났다.
강원특별자치도 정선군 신동읍 예미1길 44 일대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자연 속에서 하루를 온전히 누릴 수 있는 이틀간의 여정이다.
낮에는 두위봉 철쭉 길을 따라 걷는 트레킹으로 자연의 아름다움과 평온을 만끽하고, 밤에는 청량한 예미의 공기 속에서 수제맥주와 음악으로 분위기를 달굴 수 있다.
특히 올해는 다양한 수제맥주 업체들이 참여해 그 어느 때보다 다채로운 미각의 향연을 예고하고 있다.

맥주 한잔에 어울리는 로컬푸드부터 치킨, 들꽃차까지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되는 먹거리는 축제를 찾는 이들의 발걸음을 붙잡기에 충분하다.
먹거리 외에도 축제 현장에는 직접 향을 만드는 조향 체험, 감성을 자극하는 공예 활동, 풍선아트와 미용 체험 등 오감을 만족시킬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지역의 전통을 느낄 수 있는 아리랑 공연도 빠질 수 없는 하이라이트다. 그뿐만 아니라 ‘수제맥주 빨리 먹기 대회’, ‘웰니스 걷기 대회’, ‘보물찾기’ 이벤트가 곳곳에서 펼쳐져 참여의 재미까지 더해진다.
6월 중순, 특별한 비용 없이도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는 축제. 하루쯤은 도시의 무게를 잠시 내려놓고 자연과 맥주, 음악이 어우러지는 두위봉에서 자신만의 힐링을 찾아보는 것도 좋겠다.

제32회 두위봉 철쭉축제(산맥 페스티벌)는 분명 기억에 남을 여름의 시작이 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