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드라이브 여행지는 무조건 여기”… 지금 안 가면 후회하는 드라이브 코스 2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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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철 당일치기 여행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두물머리)

가을은 드라이브 여행을 떠나기에 더없이 좋은 계절이다.

선선한 바람을 맞으며 도로 위를 달리다 보면, 창밖으로 펼쳐지는 단풍과 청량한 가을 하늘이 자연스럽게 마음을 편안하게 해 준다.

특히 도심을 벗어나 자연과 역사, 고즈넉한 분위기가 어우러진 명소들을 둘러보는 드라이브 코스는 힐링 그 자체다.

이번 가을, 경기도 양평의 두물머리와 강원도 평창의 월정사로 드라이브를 떠나보자.

양평 두물머리

“물안개와 수양버들이 펼쳐지는 길”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두물머리)

경기도 양평군 양서면 두물머리길 145에 위치한 ‘두물머리’는 북한강과 남한강이 합쳐지는 곳이라는 뜻을 지닌 자연명소다.

이른 아침에 피어오르는 물안개와 강변에 늘어진 수양버들로 유명한 이곳은 드라이브와 여유를 즐기기에 더없이 좋다.

과거에는 남한강을 통해 물자를 나르던 나루터였으나, 지금은 웨딩 및 드라마 촬영지로 인기를 끌고 있다.

400년 된 느티나무 세 그루가 어우러지는 독특한 경관도 빼놓을 수 없는 볼거리로, 사진을 좋아하는 여행자들에게는 필수 방문지다.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두물머리)

이번 가을, 두물머리의 고요한 풍경 속에서 잊지 못할 낭만을 만나보자.

평창 월정사 전나무숲길

“심신이 깨어나는 전나무숲길”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월정사 전나무숲길)

오대산 자락에 자리한 천년 고찰 월정사는 강원도의 청정 자연과 깊은 역사를 동시에 만끽할 수 있는 명소다.

월정사 일주문에서 금강교까지 이어지는 1km의 전나무숲길은 사계절 내내 아름답지만 가을에 특히 더 매력적이다.

단풍물이 든 전나무숲을 걷다 보면 마음이 고요해지고 깊은 산사의 정취를 오롯이 느낄 수 있다.

또 월정사는 템플스테이와 명상 프로그램을 제공해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을 재충전할 수 있다.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월정사 전나무숲길)

올 가을, 두물머리의 물안개와 월정사의 전나무숲길을 향해 드라이브를 떠나보자. 가을의 절경 속에서 느긋하게 흐르는 시간은 분명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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