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1월 추천 여행지

도심에서 이런 규모의 꽃축제를 만날 수 있다는 사실이 의외일 수 있다. 더 놀라운 건 입장료조차 없다는 점이다.
국화•코스모스•핑크뮬리가 어우러진 대규모 야외 정원부터 공연•체험 프로그램까지 모두 갖춘 복합형 가을축제가 오는 10월 말 도심 속에서 시작된다.
이곳은 평소 시민 출입이 제한되는 장소지만, 단 10일간 일반에 개방되며 그 시기에만 걷고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으로 바뀐다.
토피어리, 분재, 가을 초화 전시 등 주제별로 정리된 꽃 전시장뿐 아니라, 환경교육과 어린이 대상 체험까지 마련되어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도 적합하다.

주말마다 열리는 무대 공연 역시 축제의 또 다른 매력이다. 자연을 테마로 한 복원형 공원이기 때문에 일상적인 꽃축제와는 다르게 의미 있는 관람도 가능하다.
10월 24일부터 시작되는 ‘드림파크 국화축제’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보자.
드림파크 국화축제
“공연·교육·전시까지 모두 포함된 복합형 가을 콘텐츠”

인천광역시 서구 자원순환로 170에 위치한 드림파크 야생화단지에서는 오는 10월 24일부터 11월 2일까지 10일간 ‘드림파크 국화축제’가 진행된다.
자원순환시설 부지 내 조성된 이 단지는 평소 일반인의 접근이 제한되지만, 해당 기간에만 시민에게 개방된다. 이 축제는 단순한 꽃구경을 넘어, 주제별 전시작품, 문화행사,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요소를 결합한 복합문화행사다.
가장 큰 특징은 대규모로 조성된 가을꽃 군락이다. 코스모스, 황화코스모스, 국화, 핑크뮬리 등 대표적인 가을 초화가 광활한 구역에 조성되어 있으며 곳곳에는 토피어리와 국화 분재를 포함한 다양한 전시 작품이 배치되어 있다.
각 구역은 테마에 따라 구성돼 있어 산책 동선을 따라 자연스럽게 감상할 수 있으며 일상에서 보기 어려운 조경 형태의 작품들도 전시된다.

문화공연도 축제의 주요 콘텐츠 중 하나다. 지역 예술단체가 참여하는 ‘드림파크 가을음악회’를 비롯해 마술쇼, 개그맨 손헌수가 진행하는 오디션 프로그램까지 다양한 무대가 준비되어 있다.
공연은 별도 예약 없이 현장에서 관람 가능하며 주말마다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관람객이 몰리는 시간대를 중심으로 집중 배치된다.
체험 부스는 교육과 실습을 결합한 형태로 운영된다. 환경교육, CPR 실습, 완강기 체험, 커피박 점토 만들기 등 실생활에 필요한 주제를 다룬 프로그램이 포함되어 있으며 어린이 대상 페이스페인팅, 지역 초청 행사 등도 운영된다.
체험 부스는 가족 단위 방문객의 만족도가 높은 구성으로 설계되어 있으며 현장 참여 방식으로 진행된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방문 가능하다. 자세한 프로그램 일정은 주최 측 홈페이지나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가을의 끝자락에서 도심 한복판에서 열리는 꽃축제를 찾는다면, 자연과 환경, 문화가 어우러진 드림파크 국화축제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