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렁다리로 담력 길렀다면”… 친구와 떠나는 ‘당일치기 여행지’ 2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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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하지 않은 시니어 여행코스
출처 : 어드벤처(주)동해지사 (무릉별유천지)

“출렁다리가 더 이상 두렵지 않다면, 이런 건 어떠세요?”

바람을 가르며 날아오르는 순간, 눈앞에 펼쳐지는 장관은 여느 출렁다리와 비할 수 없는 아찔함을 선사한다.

이번 12월, 강원 동해시로 떠나 그 짜릿함을 만끽해 보자. 무릉별유천지와 어달항의 다채로운 즐길거리와 수려한 풍경이 당신을 기다리고 있다.

무릉별유천지

강원특별자치도 동해시 삼화동에 위치한 ‘무릉별유천지’는 아름다운 호수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품은 이색 명소다.

출처 : 동해시 (무릉별유천지)

에메랄드 빛 호수와 정원, 아찔한 체험시설, 갤러리, 카페 등이 마련되어 있어 즐길거리와 볼거리가 풍부하다.

우선 ‘두미르 전망대’에서는 청옥호의 전경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오프로드 루지 체험장’에서는 굽이굽이 이어진 도로를 카트로 내려오며 시원한 바람을 만끽할 수 있다.

무릉별유천지의 백미로 꼽히는 ‘스카이 글라이더’도 놓칠 수 없다. 4명이 동시에 탑승 가능한 이 글라이더는 하늘을 가로지르는 경험을 선사한다.

출처 : 어드벤처(주)동해지사 (무릉별유천지)

또 폐광산을 리모델링한 갤러리, 멀티미디어홀, 카페도 들러 과거 산업 현장과 우리 역사를 되돌아볼 수 있다.

어달항

강원특별자치도 동해시 일출로 230에 위치한 ‘어달항’은 3만 4300㎡ 면적을 자랑하는 항구다.

출처 : 공공누리 (어달항)

평범한 항구처럼 보이지만 사실 이곳은 다양한 즐길거리를 품고 있다.

우선 묵호동과 망상동 사이에 난 해안도로를 따라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드라이브를 즐길 수 있다.

여느 항구에 비해 인파가 적어 조용하고 아늑한 분위기를 독차지할 수 있다. 산책 후에는 새빨간 등대를 배경으로 특색 있는 인생샷을 남겨보자.

인근 연안어장과 정치망 어업 등으로 각종 해산물을 쉽고 저렴하게 맛볼 수도 있다. 또 바다낚시를 즐길 수 있는 배가 준비되어 있어 낚시 애호가에게 적극 추천한다.

출처 : 동해시 (어달항)

올 겨울,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어달항으로 떠나보자. 이곳은 고요한 풍경과 분위기로 당신을 반겨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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