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연휴 가기 좋은 여행지
“아침부터 밤까지 마음껏 여행을 즐기세요”
강원 동해시에서 가을여행 성수기인 9~12월을 맞아 동해를 만끽할 수 있는 여행경비 지원금 이벤트 ‘아침부터 밤까지 감, 동해’를 진행한다.
관광객의 만족도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12월 27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1인 여행자, 친구•연인•가족 등으로 이루어진 1인 이상 10인 이하의 소규모 단위 관광객, 20인 이상의 단체 관광객 모두를 대상으로 현금을 지급하는 파격적인 행사다.
특히 이번 소규모 단위 관광객 지원은 젊은 세대에서 유행하는 ‘나 홀로 여행’과 트렌드에 민감한 젊은 연인 등을 대상으로 한 것이다.
근사한 경관과 실속 있는 여행을 중점적으로 보는 Z세대가 동해시 곳곳을 여행하고, 이를 SNS에 게시하여 최종적으로 입소문이 나게끔 하는 전략이다.
여행경비를 지원받는 방법은 간단하다. 동해시를 마음껏 여행한 후, 여행 종료일 기준 10일 내에 필요한 자료를 입력해 정산신청을 하면 된다.
소규모 단위 관광객은 당일 1만 원, 1박은 2만 원을 현금으로 지급받는다. 또 20인 이상의 단체 관광객을 모집한 여행사는 1박 40만 원, 2박 50만 원을 현금으로 받는다.
이벤트 참여를 희망하는 관광객은 동해관광홈페이지 ‘여행길잡이’에서 사전 신청한 후, 동해시 유료 관광지와 야간 관광지를 1곳씩 방문하고 1인 8천 원 이상을 소비한 영수증과 일행 모두가 나온 인증사진을 제출하면 된다.
동해시 관광개발과장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야경과 자연이 돋보이는 관광도시 이미지를 전국적으로 홍보하겠다”며 “아침부터 저녁까지 즐길 거리가 넘치는 동해시에서 추억을 쌓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