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보다 올해 더 화려하게 돌아왔다”… 4월 야간 나들이로 가볼만한 국내 여행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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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하늘 화려하게 빛난다
더욱 업그레이드 돼 돌아왔다
출처: 서울시 (한강 드론 라이트쇼)

1천대의 드론이 한강 밤하늘에 그려내는 불빛, 드론라이트쇼가 2023년에 많은 인기를 끌었고 올해에도 그 인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마치 검은 도화지에 그림을 그리는 듯한 드론라이트쇼는 잠실한강공원에서 열리며 오는 27일부터 6월 1일까지 총 5회차를 걸쳐 선보일 예정이다. 또 마지막 5회차인 6월 1일에만 뚝섬한강공원에서 진행된다.

본격적인 드론쇼는 20:00부터 시작되고, 그 이전인 19:00부터 매주 새로운 문화예술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

27일 1회차 첫 문화예술공연의 주제는 ‘엔조이 올 댓 서울’로 밴드 피카보, 집가는버스안, 연우주 아티스트의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매주 변경되는 공연 주제는 드론라이트쇼의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우천시에는 행사가 지연 혹은 취소될 수도 있기 때문에 반드시 인스타그램을 확인해야 헛걸음하지 않을 수 있다.

큰 행사인 것에 비하여 주차 공간은 많지 않다. 인스타그램에서는 주말 및 공휴일은 많은 인파가 몰려 교통 혼잡이 예상되니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했다.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한강)

하지만 넓고 높은 밤하늘에 펼쳐지는 행사인 만큼 한강공원 주변이라면 어디서든 관람이 가능하다. 선선한 날씨에 서울의 야경에 푹 빠져 보자.

더 화려한 드론 라이트쇼는 이 곳에

서울보다 많은 1500대의 드론을 사용한 고흥군은 “2024 고흥 녹동항 드론쇼”라는 이름으로 행사를 개최했고, 동시에 1만여 명의 관람객이 참여하며 그들의 환호와 박수갈채로 화려한 시작을 했다.

출처: 고흥군 (녹동항 드론 라이트쇼)

서울은 한강공원을 배경으로 했다면 고흥은 녹동바다정원을 배경으로 하면서 그곳의 소록대교와 녹동항 그리고 소록도를 함께 감상할 수 있다.

“힘찬 도약, 희망찬 고흥의 봄!”이라는 문구를 내세우며 개최한 고흥 드론쇼는 최첨단 기술과 우주항공 중심 도시답게 다채로운 공중조형예술을 선보여 실제로 힘차고 희망차게 고흥을 알리고 있다.

뿐만 아니라 매주 달라지는 주제와 음악 연출, 그리고 불꽃쇼, 상용 드론 비행시연, 레이저쇼도 진행하며 관람객들에게 좋은 평을 받았다.

출처: 고흥군 (녹동항 드론 라이트쇼)

우리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해 줄 고흥 녹동항 드론쇼는 21:00에 시작되며 20:00부터 감미로운 버스킹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우천 및 강풍에 따라 행사가 취소될 수 있으니 “2024 고흥 녹동항 드론쇼” 공식 사이트에서 공연 안내를 꼭 확인한 후에 방문하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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