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19일부터 재개, 봄 풍경 즐기러 떠나요”… 고요한 봄 나들이로 가볼만한 국내 여행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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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부터 다시 관광객 맞이한다
출처: 단양군 (단양강 황포돛배)

충북 단양군은 그 어디서도 볼 수 없는 청정 자연이 여행객을 반기고, 단양의 아름다움을 가장 잘 감상할 수 있는 ‘단양 팔경’으로 유명하다.

단양팔경 중에서도 가장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하는 ‘도담삼봉’은 그 특이한 지형과 고요한 정취로 인해 방문객들에게 특히 사랑받는 명소다.

도담삼봉은 지난 2019년에는 한 해 동안에만 약 465만 명이 방문해 전국 관광지 중 방문객 수 6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출처: 단양군 (단양강 황포돛배)

이러한 장관을 특별한 방법으로 경험할 수 있는데, 도담삼봉에서 운행하는 황포돛단배를 이용하는 것이다.

이 목선은 단양강을 따라 부드럽게 흘러가며 주변의 자연과 역사가 어우러진 아름다움을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게 해준다.

이 특별한 여정은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며, 단양의 자연을 한층 더 깊이 감상할 기회를 제공해 인기가 많은데, 드디어 재개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충북 단양강의 봄이 찾아오면서 수위가 상승함에 따라, 황포돛배가 19일부터 관광객을 다시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도담삼봉)

지난 2019년 9월부터 운행을 시작한 이 돛배는 길이 11미터, 너비 2.9미터의 10인승 목선으로, 단양강의 절경인 도담삼봉을 가까이서 감상할 수 있는 매력적인 수단이다.

돛단배가 운행을 시작하고 이곳을 찾는 관광객은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으며, 탑승 후 도담마을에서 하선하면 약 300미터 거리의 탐방로를 따라 걸으며 단양팔경 중 하나인 석문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다.

또한 다가올 5월에는 단양군이 4만㎡ 규모로 조성한 꽃밭, 도담 정원도 감상이 가능하다.

황포돛배는 평일에는 하루 10회, 주말 및 공휴일에는 12회 운행하며, 이용 요금은 3000원이다. 티켓은 도담삼봉 유원지 내 삼봉스토리관에서 구입할 수 있다.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도담삼봉)

단양군은 “충북에서 관광객이 가장 많이 찾는 도담삼봉 유원지를 황포돛배를 통해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둘러보는 경험을 꼭 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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