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금 절반 지원, 1인당 1만 5천 원 수준”… 4월부터 시작되는 관광택시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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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터미널 출발, 주요 관광지까지 한 번에 이동
출처 : 당진시 (삽교호관광지)

최근 여행 트렌드는 대규모 단체 이동보다 소규모 개별 여행으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동의 편의성과 동선 효율이 여행 만족도를 좌우하는 요소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대중교통만으로 접근하기 어려운 지역에서는 이동 수단 자체가 여행의 핵심 변수로 작용한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지역 주요 명소를 한 번에 둘러볼 수 있는 맞춤형 이동 서비스가 주목받는다.

비용 부담까지 낮춘다면 여행 진입 장벽은 더욱 낮아진다. 원하는 일정에 맞춰 자유롭게 코스를 구성할 수 있다는 점도 기존 관광 방식과 차별화되는 요소다.

출처 : 당진시 (벚꽃 만개한 면천읍성 골정지)

이동과 관광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이 새로운 서비스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보자.

당진 관광택시

“주요 명소를 원하는 대로 연결하는 맞춤형 여행 방식”

출처 : 당진시 (벚꽃 만개한 면천읍성 골정지)

충청남도 당진시는 관광객들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4월부터 관광택시를 시범 운영한다.

이 서비스는 합덕역이나 당진시외버스터미널을 출발점으로 삼아 주요 관광지를 효율적으로 연결하는 방식이다.

이용자는 정해진 코스에 얽매이지 않고 삽교호관광지, 솔뫼성지, 면천읍성 등 당진을 대표하는 명소를 자유롭게 선택해 이동할 수 있다. 이동 경로를 직접 설계할 수 있어 여행 일정의 유연성이 높다.

이번 시범 운영의 핵심은 요금 지원이다. 당진시는 관광객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이용요금의 50%를 지원한다. 이에 따라 실제 이용 요금은 택시 1대 기준 4시간 4만 5천 원, 6시간 6만 5천 원으로 책정됐다.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당진시 삽교호)

이용 시간이 초과될 경우 1시간당 2만 원이 추가된다. 3명이 함께 이용할 경우 4시간 기준 1인당 약 1만 5천 원 수준으로 비용 부담이 크게 낮아진다.

예약 방식도 간편하다. 관광택시는 전용 애플리케이션 ‘로이쿠’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콜센터(02-6952-3125) 또는 당진시 관광과(041-350-3893)를 통해서도 예약이 가능하다.

이용을 원할 경우 여행 3일 전까지 사전 예약해야 한다.

이번 서비스 도입은 소규모 개별 관광객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으로 해석된다. 정해진 이동 수단 없이도 주요 명소를 효율적으로 연결할 수 있다는 점에서 관광 접근성을 크게 개선했다.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솔뫼성지)

특히 시간 대비 이동 효율이 중요한 단기 여행자에게 유용한 선택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

비용과 이동 편의성을 동시에 확보한 이 관광 서비스를 활용해 보다 여유로운 일정으로 당진을 경험해 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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