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내고 다시 돌려받는다”… 피톤치드도 즐기고 가성비도 챙기는 메타세쿼이아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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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추천 여행지
출처 : 담양군 (담양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

담양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은 사계절 내내 꾸준히 방문객이 찾는 대표적인 수목형 관광지다.

직선으로 뻗은 나무들이 만들어내는 경관은 계절에 따라 색과 분위기가 달라지며 산책의 만족도를 높인다.

특히 봄철에는 새순이 돋아나며 겨울과는 다른 생동감을 보여준다. 접근성이 좋고 비교적 짧은 시간 안에 자연을 체험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최근에는 단순 방문을 넘어 지역 상권과 연계한 관광 방식이 강조되고 있다. 관광객의 소비를 지역 내로 유도하는 정책이 함께 추진되는 흐름이다.

출처 : 한국관광공사, 촬영자 라이브스튜디오 (담양 메타세쿼이아길)

입장료 환급 정책이 적용된 담양 메타세쿼이아길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보자.

담양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

“방문객 소비를 지역으로 유도”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담양 메타세쿼이아길)

전남 담양군은 지난 3월 21일부터 지역 대표 관광지인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 입장료 전액을 담양사랑상품권으로 환급하는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이번 정책은 관광객의 지역 내 소비를 유도해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조치다. 입장료는 어른 2천 원, 어린이 1천 원이며 전액이 동일 금액의 지역상품권으로 반환된다.

군은 본격 시행에 앞서 지난달 1일부터 20일까지 약 두 달간 임시 환급쿠폰을 지급하며 시범 운영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제도 운영 방식과 관광객 반응을 점검한 뒤 정식 시행에 들어갔다.

21일부터 지급된 담양사랑상품권은 담양군 전역 식당과 카페, 상점 등 다양한 업종에서 활용 가능하다.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담양 메타세쿼이아길)

이번 정책은 단순히 입장료 부담을 줄이는 데 그치지 않고 체류형 관광으로의 전환을 유도하는 데 목적이 있다.

관광객이 가로수길 방문 이후 자연스럽게 지역 상가를 이용하도록 유도하는 구조다. 이는 지역 소상공인과 관광 산업이 함께 성장하는 모델로 평가된다.

담양군은 앞으로도 관광과 지역 경제를 연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봄철 산책과 소비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메타세쿼이아길에서 새로운 방식의 여행을 즐겨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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