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 사러 갔다가 나들이까지 했어요”… ‘이곳’에서만 가능한 ‘식사+산책’ 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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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추천 여행지
출처 : 대전시 (대전 꿈돌이 라면 출시)

대전에서만 맛볼 수 있는 특별한 라면이 출시되며 여행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주인공은 바로 ‘꿈돌이 라면’이다. 출시된 지 단 2주 만에 누적 판매량이 30만 개를 돌파하며 지역 한정 상품으로는 이례적인 반응을 끌어내고 있다.

SNS에는 꿈돌이 라면을 구매한 소비자들의 인증 사진이 잇따라 올라오고, 지역 대표 기념품으로서의 입지도 빠르게 굳히는 중이다. 여기에 함께 선보인 키링, 양은 냄비 받침, 꿈돌이 캐릭터 상품들까지 빠르게 품절되며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대전시는 작년에 출시된 ‘서울라면’이 5개월 만에 100만 개가 팔린 것을 예로 들며, 꿈돌이 라면 역시 이를 넘어서는 기록을 세울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장태산자연휴양림)

초기 준비 물량이 예상보다 빠르게 소진되면서 대전시는 곧바로 추가 생산에 돌입해 22만 개를 더 공급하기로 했다.

현재 꿈돌이 라면은 대전역 꿈돌이와 대전여행, 꿈돌이하우스, 트래블라운지, 신세계백화점 대전홍보관, GS25, 농협 하나로마트 등지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대전 고향사랑기부제의 답례품으로도 제공되고 있다.

맛과 디자인, 대전만의 캐릭터 스토리를 결합해 하나의 지역 브랜드로 거듭나고 있는 셈이다.

라면 하나로 시작된 흥미가 자연스레 여행으로 이어질 수 있는 지금, 자연 속에서 무료로 즐길 수 있는 대전의 여름 나들이 명소로 떠나보자.

장태산자연휴양림

“한국 유일의 메타세쿼이아 숲, 무료로 이런 풍경을 볼 수 있다니!”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장태산자연휴양림)

대전광역시 서구 장안로 461에 위치한 ‘장태산 자연휴양림’은 도시 한복판에서는 좀처럼 보기 어려운 메타세쿼이아 숲이 울창하게 조성되어 있는 공간이다.

이곳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메타세쿼이아 군락이 자연휴양림 형태로 자리 잡은 곳으로, 이국적인 숲 경관과 함께 산림욕을 즐기기에 적합한 장소다.

휴양림 전체가 자연과 조화를 이루도록 설계되어 있어 걷기 좋은 산책로는 물론이고, 건강지압로와 추억의 놀이 공간, 출렁다리와 생태연못, 교과서 식물원, 숲 속 교실 등 다양한 체험 요소들이 마련돼 있다.

단순히 나무를 보는 데서 그치지 않고, 숲 자체를 교육의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구조인 점이 특징이다.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장태산자연휴양림)

장태산 자연휴양림에는 소규모 운동공간도 갖춰져 있어 단체오락이나 미니축구, 농구 경기를 즐기기에도 부족함이 없다. 숲의 높낮이를 활용한 스카이웨이와 전망대, 비탈 놀이 시설도 마련돼 있어 메타세쿼이아 숲을 다각도로 체험할 수 있다.

특히 장태산 정상에 위치한 형제바위 위 전망대에서는 넓은 풍경은 물론 낙조까지 감상할 수 있어 일몰 명소로도 손꼽힌다. 장군봉과 행상바위 등 기암괴석도 곳곳에 위치해 있어 걷는 길마다 색다른 풍경을 만날 수 있다.

이용 시간은 숙박 기준으로 오후 3시부터 익일 정오까지이며, 연중무휴로 운영되어 언제든 방문 가능하다. 입장료와 주차 모두 무료로 제공되며, 자연을 경험하는 데 있어 접근성이나 비용 부담이 크지 않은 점도 장점이다.

대전 도심에서 멀지 않은 거리에 위치해 있어 꿈돌이 라면처럼 지역 특산품을 즐긴 뒤 가볍게 자연을 마주할 수 있는 코스로 제격이다.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장태산자연휴양림)

브랜드와 스토리가 살아 있는 로컬 콘텐츠에 휴식까지 더할 수 있는 완성도 높은 여행을 원한다면 장태산 자연휴양림은 분명히 기억해 둘 만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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