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가족들은 여기만 가”… 현지인이 알려주는 ‘무료 나들이 명소’ 2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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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당일치기 코스
출처 : 뉴스1 (옥연지 송해공원)

청정자연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나들이 장소를 찾고 있다면 대구광역시가 제격이다. 대구는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고요한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명소로 가득하다.

그중 송해 선생의 따뜻한 이야기가 깃든 ‘옥연지 송해공원’과 사계절이 살아 숨 쉬는 ‘비슬산군립공원’을 적극 추천한다.

현지인에게 사랑받는 이 두 곳은 힐링과 재미를 동시에 만끽할 수 있는 로컬명소로, 입장료 없이 즐길 수 있어 가볍게 방문하기 좋다.

이번 1월, 수려한 경관과 따뜻한 분위기가 반겨주는 대구로 떠나보자.

옥연지 송해공원

“송해 선생의 이름을 딴 이색공원, 둘레길부터 얼음빙벽까지 즐길거리가 넘쳐요!”

출처 : 뉴스1 (옥연지 송해공원)

대구 달성군 옥포읍 기세리 306에 위치한 ‘옥연지 송해공원’은 달성군 명예군민인 송해 선생의 이름을 딴 이색명소다.

둘레길 데크, 백년수중다리, 바람개비 쉼터, 전망대, 금동굴, 얼음빙벽 등 다양한 볼거리와 시설로 방문객을 맞이한다.

원래 옥연지는 농업용수 공급을 위한 평범한 저수지였는데, 송해공원이 조성되면서 자연과 사람이 어우러진 관광명소로 떠오르게 되었다.

이곳에 방문한다면 옥연지 일대의 자연을 가까이에서 관찰할 수 있는 둘레길을 놓치지 말자. 둘레길 구간은 옥연지 위를 태극 모양으로 가로지르는 백세교를 건너면 나온다.

출처 : 뉴스1 (옥연지 송해공원)

옥연지 송해공원은 연중무휴 무료로 방문 가능하며, 주차 공간을 제공한다.

비슬산군립공원

“달성군 최고의 산, 새해 일출 보러 가기 딱!”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비슬산군립공원)

대구 달성군 유가읍 양리 산1에 위치한 ‘비슬산군립공원’은 대구광역시 달성군과 경상북도 청도군의 경계에 있는 산이다.

산 정상의 바위모양이 거문고를 타는 신선처럼 보인다 하여 ‘비슬’이라고 명명된 이곳은 1986년에 군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봄에는 진달래꽃, 여름에는 안개가 감도는 계곡, 가을에는 단풍과 참억새, 겨울에는 얼음 동산의 풍경으로 관람객을 사로잡는다.

또한 유가사, 용연사, 소재사 등의 고찰과 문화재가 자리해 있어 자연·역사·문화를 동시에 만끽할 수 있다.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비슬산군립공원)

비슬산군립공원은 무료로 방문 가능하며, 주차 공간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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