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부터 단풍절정 시작
11월 시니어 여행지
대둔산은 사계절마다 색다른 매력을 선사하는 명산이다.
기암괴석과 울창한 숲으로 둘러싸여 있는 대둔산은 예로부터 ‘호남의 금강산’이라 불리며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한 폭의 산수화 같은 비경을 자아내는 이곳에서는 아름다운 풍경과 자연 속 힐링을 동시에 만끽할 수 있다.
이번 11월, 가을의 정취를 제대로 즐기고 싶다면, 완주의 자랑이자 보물인 대둔산으로 떠나보자.
눈에 닿는 모든 곳이 수려한 대둔산은 품격 있는 경치와 다채로운 즐길거리로 여행객들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대둔산
전북 완주군 운주면 산북리 611-34에 위치한 ‘대둔산’은 우리나라에서 손꼽히는 명산이다.
이곳에서는 금남정맥 줄기가 만경강 유역의 평야를 따라 이어지는 절경과 더불어 화강암 암반, 병풍처럼 이어지는 숲 등을 감상할 수 있다.
왜 예로부터 ‘호남의 금강산’이라 불려 왔는지 단번에 알 수 있는 경관이다.
또 이곳에는 금강폭포, 동심바위, 금강계곡, 삼선약수터, 옥계동 계곡 등의 명소들이 자리해 있어 볼거리가 풍부하다.
현재 대둔산은 ‘가을이 내려앉았다’라고 표현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단풍에 물들어 있다. 저번주에 단풍절정을 맞이했다고 하니, 되도록 빨리 방문하자.
이번 주말, 대둔산에 올라 가을의 정취를 만끽해 보자.
금강구름다리(금강현수교)
대둔산에는 삼선약수터, 옥계동 계곡 등 다양한 볼거리가 자리해 있다. 그러나 이곳의 진정한 백미는 따로 있다.
바로 정상 부근에 위치한 ‘금강구름다리’다.
입석대와 임금바위를 연결하는 폭 1m, 길이 50m의 다리로, 정식명칭은 ‘금강현수교’다.
이곳에서 내려다보는 경치가 가히 압도적인데, 금강구름다리 위에 서면 산 전체가 시야에 들어와 웅장하면서도 고요한 대둔산의 숨결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등산이 부담스럽다면 대둔산 입구에 있는 케이블카를 이용해 금강구름다리까지 편안하게 오를 수 있다.
케이블카에서 바라보는 대둔산의 경관 또한 장관이니, 한 번쯤 이용해 보는 것도 좋겠다.
좋은 감사합니다 일상 바쁜이들에게 좋은 정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