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벽 구름다리로 유명한 이색 산행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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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추천 여행지
출처 : 한국관광공사, 촬영 김지호 (완주군 ‘대둔산도립공원’)

봄이 시작되는 3월이면 산을 찾는 등산객의 발걸음이 다시 활기를 띤다. 겨우내 차분했던 산길에는 따뜻해진 날씨와 함께 야외 활동을 즐기려는 사람들이 늘어나기 시작한다.

전북 완주에 자리한 대둔산도립공원 역시 이 시기 등산객들이 꾸준히 찾는 대표적인 산행지다.

바위 능선과 울창한 숲이 어우러진 산세는 사계절 내내 다른 풍경을 보여주며 많은 이들의 발길을 끌어왔다.

금남정맥의 흐름 위에 솟아오른 산세와 기암괴석이 만드는 장대한 경관도 이 산의 큰 매력이다.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완주군 ‘대둔산도립공원’)

봄기운 속에서 산행과 절경을 함께 즐기기 좋은 대둔산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보자.

대둔산도립공원

“3월이면 등산객 몰리는 암릉 산행 코스”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완주군 ‘대둔산도립공원’)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 운주면 대둔산공원길 23에 위치한 ‘대둔산도립공원’은 완주를 대표하는 자연 명소로 꼽힌다.

금남정맥 줄기가 만경평야를 굽어보며 솟아올라 웅장한 산세를 형성한다. 산 곳곳에 드러난 화강암 암반은 독특한 기암괴석을 이루며 장관을 만든다.

숲이 겹겹이 이어진 능선 풍경은 오래전부터 ‘호남의 금강산’이라는 별칭으로 불릴 만큼 아름답다.

대둔산에서 가장 널리 알려진 명소는 정상 부근에 놓인 대둔산구름다리다. 절벽 사이를 연결한 이 다리는 산의 상징적인 시설로 꼽힌다.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완주군 ‘대둔산도립공원’)

구름다리를 건너면 약수정이 나오며, 이곳에서 삼선계단을 오르면 왕관바위로 이어진다. 산행 과정에서 이어지는 암봉과 능선은 마치 한 폭의 산수화를 보는 듯한 풍경을 펼쳐 보인다.

해발 878m의 최고봉 마천대 아래에는 수많은 바위 봉우리가 이어진다.

낙조대, 태고사, 금강폭포, 동심바위, 금강계곡, 삼선약수터, 옥계동 계곡 등 다양한 자연경관도 산행 코스 곳곳에 자리한다.

독특한 형상의 바위들은 조각품처럼 보이며, 산 전체가 거대한 자연 전시장처럼 느껴진다. 바위 능선과 숲이 어우러진 풍경은 시선을 어디에 두어도 웅장한 장면을 만들어낸다.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완주군 ‘대둔산도립공원’)

대둔산도립공원은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연중무휴로 개방한다. 다만 기상 여건에 따라 일부 구간이 통제될 수 있다. 주차장은 약 1천 대 규모로 마련돼 있으며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봄 산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웅장한 바위 능선과 산수화 같은 풍경을 만날 수 있는 대둔산으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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