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국 8종 8천본 실시간 만개”… 무더위 피해서 걷기 좋은 수국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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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대전 대덕구 (대청공원)

한여름, 뜨거운 햇살과 반복되는 일상에 지쳤을 때, 시원한 그늘과 눈을 사로잡는 꽃길이 그리워진다. 도심 한가운데에서 계절을 품은 정원을 만날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특별한 경험이 된다.

최근 전국 곳곳에서 수국이 본격적으로 개화하면서 지역별 수국 명소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그런데 대전에는 지금 막 활짝 피기 시작한 수국이 약 8천 본이나 식재된 한 테마정원이 있다.

도심 속 공원이 단순한 산책 공간을 넘어, 계절별 테마와 경관사업이 어우러진 복합 정원으로 탈바꿈하고 있는 흐름도 주목할 만하다. 특히 일부 지자체는 자연 그대로의 식재뿐 아니라 품종별 수국을 도입해 정원의 미적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다양한 품종의 수국이 펼쳐낸 색감과 형태는 사진 한 장에도 계절의 깊이를 담기에 충분하다. 무엇보다 이 정원은 특정 관람 기간이 정해져 있지 않아 여유롭게 다녀올 수 있다는 점에서 접근성이 뛰어나다.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수국)

올여름, 활짝 핀 수국 사이로 걷기만 해도 기분이 달라지는 대전 대청공원의 수국 테마정원으로 떠나보자.

대청공원

“대청공원 수국 테마정원 개화 절정, 도심 한복판에 이런 꽃길이 있다고요?”

출처 : 대전 대덕구 (대청공원)

대전 대덕구 대청공원에 조성된 ‘수국 테마정원’이 본격적인 개화 시기를 맞아 다채로운 빛깔의 꽃들로 방문객의 발길을 붙잡고 있다. 대덕구는 지난 6월 26일 대청공원 내 암석원 인근에 조성한 수국 테마정원에 수국이 활짝 피었다고 밝혔다.

이번 테마정원에는 떡갈잎 수국, 아나벨핑크, 블러싱블라이드 등 총 8종의 다양한 수국 품종 약 8천 본이 심겨 있어 한눈에 보기에도 풍성하고 입체감 있는 꽃 풍경을 자랑한다.

품종별로 색상과 꽃 형태가 달라 산책로를 따라 걸을 때마다 다른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형형색색의 수국이 공원 전역에 활기를 더하며 꽃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는 방문객들도 눈에 띄게 늘었다.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시원한 그늘과 어우러진 꽃길은 도심 속에서 짧은 피서를 즐기기에 제격이라는 평가다.

출처 : 대전 대덕구 (대청공원)

또한 대청공원은 무궁화길, 장미원, 장미터널 등 다양한 계절 꽃을 함께 감상할 수 있는 산책로가 잘 조성되어 있어 시민들에게 휴식과 자연 감상의 두 가지 만족을 동시에 제공하고 있다.

대덕구는 이번 수국 테마정원을 통해 대청공원이 여름철 힐링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수국 정원 조성은 대덕구의 대표 경관 개선 사업인 ‘새여울물길 30리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 사업에는 향후 3년간 총 2억 8천만 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며, 공원 경관을 보다 풍성하게 만드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수국)

대덕구청장은 “무더운 여름철, 시원한 자연 속에서 활짝 핀 수국과 함께 시민들이 힐링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대청공원이 지역 주민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대덕을 대표하는 관광 명소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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