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모스 절경이라는 국내 여행지 3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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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모스 감상하기 좋은 국내 여행지
출처 : 연합뉴스 (당남리섬)

‘가을의 전령사’라고 불리는 코스모스는 사실 늦여름부터 찾아오는 꽃이다. 하지만 많은 이들이 코스모스를 가을 꽃의 대표 주자로 여기고 있다.

아마도 여름에서 가을로 넘어가는 문턱에서 만난 코스모스를 더운 늦여름의 꽃이기보다 가을의 전령사라고 믿고 싶은 마음이 크기 때문인지도 모른다.

코스모스는 공원, 도로변, 유휴부지 등에 식재 되어 동네를 걸으면서도 쉽게 접할 수 있는 꽃이라고 할 수 있다.

출처 : 뉴스1 (여주시)

그렇기 때문에 많은 이들이 코스모스의 매력을 잊고 사는 경우가 많다. 일상의 소소한 행복을 줄 수 있는 풍경을 쉬이 지나치는 것이다.

흔히 볼 수 있는 코스모스지만, 꽃밭으로 군락지를 형성하는 경관에서는 색다른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다. 방문하기에 좋은 코스모스 국내 여행지로는 어떤 곳이 있는지 알아보자.

장동계족산 코스모스 축제

대전 대덕구 장동계족산 코스모스 축제는 10월 3일부터 10월 5일까지 대전 대덕구 장동 353에 위치한 장동만남공원에서 개최된다.

출처 : 뉴스1

핑크빛 코스모스로 가을의 분홍 물결을 볼 수 있는 장동계족산 코스모스 축제는 10월 3일부터 풍물놀이, 비빔밥 퍼포먼스, 풍선 마술공연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10월 5일에는 나귀 타기 체험, 달고나 만들기, 캐리커쳐, 키링 만들기, 캐릭터 버블바 만들기, 구슬 팔찌 만들기 등의 다채로운 체험 행사가 진행된다.

장동계족산 코스모스 축제에서는 1200평 규모의 코스모스 꽃밭이 가득 펼쳐져 선선한 가을 날씨를 만끽하기에 좋다.

올해 아름다운 가을 풍경을 만끽하고 싶다면, 장동계족산 코스모스 축제를 방문해 볼 것을 추천한다.

제2회 여주 당남리섬 가을사랑 축제

제2회 여주 당남리섬 가을사랑 축제는 9월 28일에서 9월 29일 2일 동안에 경기도 여주시 대신면 당남리섬에서 개최된다.

출처 : 여주시

약 3만㎡ 규모의 코스모스와 메밀꽃이 식재되어 있는 당남리섬은 올해 황화 코스모스가 만개하여 아름다운 금빛 물결을 형성하고 있다.

9월 28일에는 식전공연과 개막식, 찾아가는 음악회, 경품 추천이 진행되며, 9월 29일에는 지역문화공연, 당남리섬 걷기 SNS 이벤트, 초대가수공연과 경품추첨이 진행된다.

9월 28일 찾아가는 음악회에는 프로젝트 락이 초청되며, 9월 29일 초청 가수로는 가수 박상민, 뮤지컬배우 홍지민이 출연할 예정이다.

올해 코스모스와 함께 하는 음악 공연 축제를 찾고 있다면, 여주 당남리섬을 찾아가 볼 것을 추천한다.

하동북천 코스모스 메밀꽃 축제

하동북천 코스모스 메밀꽃 축제는 9월 13일에서 9월 29일까지 하동북천코스모스메밀꽃 영농조합법인에서 개최되는 축제다.

출처 : 하동군

9월 27일 전국 어린이 코스모스 사생대회가 부대 행사로 개최되며, 9월 26일에는 전국 관광객 노래 자랑이 진행될 예정이다.

9월 28일에는 윷놀이 대회와 초청가수 문주리의 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9월 29일에는 ‘행운을 잡아라’ 박 터뜨리기 공연과 이새벽과 고고장구의 초청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코스모스 메밀꽃축제는 붉은 코스모스와 혼합 코스모스, 황화 코스모스 등 다양한 코스모스를 감상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색을 자랑하는 메밀꽃 단지들도 만나볼 수 있다.

올해 아름다운 코스모스 절경을 감상하러 가고 싶다면, 하동북천 코스모스 메밀꽃 축제를 방문해보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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