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추천 여행지

길고 긴 겨울의 흔적이 사라지고, 봄은 어느새 초록을 넘어 색을 입기 시작한다. 이맘때가 되면 사람들은 꽃을 찾는다. 그저 예쁘다는 이유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진다는 이유만으로도 충분하다.
봄은 그렇게 이유 없이도 떠나고 싶게 만드는 계절이다. 특히 5월 말, 더 짙어진 계절의 향기를 따라나서기엔 딱 좋은 시기다.
마침 경기도 가평의 자라섬에서는 형형색색의 꽃으로 꾸며진 특별한 축제가 열릴 예정이다.
이름부터 다채로운 ‘Colorful Garden 자라섬 꽃 페스타’. 꽃을 보는 즐거움에 체험과 공연, 먹거리까지 더해져 봄날 하루를 풍성하게 채워줄 준비를 마쳤다.

자연이 만든 정원 속에서 꽃을 따라 걸으며, 잠시 일상을 내려놓는 여행을 떠나보는 건 어떨까.
Colorful Garden 자라섬 꽃 페스타
“자라섬에서 열리는 봄꽃 정원 끝판왕”

‘Colorful Garden 자라섬 꽃 페스타’는 2025년 5월 24일부터 6월 15일까지 경기도 가평군 가평읍 자라섬로 60 일원에서 열린다. 입장료는 1인 7,000원이다.
이 축제는 봄과 가을, 해마다 두 차례 열리며 자라섬을 사계절 꽃섬으로 바꾸어놓는다.
봄에는 양귀비, 청유채, 유채, 하늘바라기 등 다양한 계절 꽃들이 섬 전체를 장식하며 자연을 배경으로 한 대형 야외 꽃정원이 완성된다.
꽃축제의 중심에는 우정의 정원, 무지개 정원, 테마별·수종별 꽃 정원으로 구성된 힐링 코스가 자리한다. 길을 따라 이어지는 이 정원들은 각각의 색감과 분위기를 달리하며 방문객에게 시각적인 즐거움은 물론 걷는 재미까지 더해준다.

단순히 꽃을 감상하는 데 그치지 않고 다양한 즐길 거리도 함께 마련돼 있다. 축제장 곳곳에서는 버스킹과 밴드 공연이 진행되며 봄바람을 맞으며 듣는 음악은 꽃의 분위기를 한층 풍성하게 만든다.
특히 화관 만들기, 꽃 관련 의상 대여 등 체험 프로그램은 가족 단위 방문객이나 연인들에게 큰 인기를 끌 전망이다.
현장에서는 지역 농·특산물과 먹거리 판매 부스도 운영된다. 꽃을 보고, 체험하고, 맛보고, 사는 즐거움까지 한 번에 누릴 수 있어 축제의 만족도를 높여준다.
도심에서 벗어나 자연이 살아 숨 쉬는 자라섬에서 만나는 봄꽃 정원은 그 자체로 특별한 경험이 된다.

단 하루만 머물러도 몸과 마음이 가벼워지는 듯한 꽃의 계절, 자라섬으로의 나들이는 분명 후회 없는 선택이 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