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 속 인생 휴양지”… 6월에 꼭 가야 하는 청정 여행지 4곳

꽃도 보고 국민관광지도 가고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국립 광릉수목원)

최근 낮의 기온이 27도에 육박하며 초여름의 날씨를 보여주고 있다. 사람들의 옷차림은 점점 가벼워지고, 전국해수욕장의 개장 소식도 하나 둘씩 들려오고 있다.

찔듯한 더위와 피서의 계절이 온 것이다. 슬슬 올해 휴가는 어디로 갈지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다. 수영장이나 호캉스도 좋은 여행지지만, 청정한 자연 속에서 지친 몸과 정신을 치유하는 것은 어떨까.

꽃도 보고 정원 같은 풍경의 호수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자연 속의 예쁜 카페도 있다. 수도권에 위치해 접근성이 좋고 풍경도 부족함이 없다. 6월에 가기 좋은 명소로 떠나보도록 하자.

포천 산정호수

경기 포천시에 위치한 산정호수는 명성산, 망봉산 등에 감싸진 형태로 마치 산의 우물과 같은 모양새다.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산정호수)

맑은 호수와 근사한 풍경으로 인해 관광유원지로 사용되다가 1977년 국민관광지로 선정되었다.

이곳은 약 3.2km의 ‘호수둘레길’과 희귀 멸종위기식물을 연구 및 보존하는 ‘평강식물원’, 명성산 중간 높이에 위치한 억새 군락지 등이 유명하다.

특히 둘레길은 산정호수를 크게 한 바퀴 걸을 수 있는 코스로, 수변데크길•울창한 숲길•조각공원 등이 조성되어 있어 트레킹 하기에 매우 좋다.

그 외에도 우드스피커 만들기 등의 체험활동과 보트에 타 급류를 타고 내려오는 ‘래프팅’ 등의 수상스포츠가 체험이 마련되어 있어 온 가족이 즐기기에 좋다.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산정호수 둘레길)

더불어 다양한 먹거리와 숙박시설이 조성되어 있어 자연 속 휴양지로 손색이 없다. 인근에는 국립 수목원, ‘비둘기낭 폭포’로 유명한 한탄강, 고석정 등이 있어 함께 방문하기에 좋다.

자라섬 꽃 페스타

가평 자라섬은 청평댐이 완공되면서 생긴 섬으로 3개의 섬과 2개의 부속섬으로 이루어진 관광지다.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자라섬)

자라섬 남도에서 5월 25일부터 6월 16일까지 ‘자라섬 꽃 페스타’가 열린다.

매년 봄(5~6월)과 가을(9~10월)이면 열리는 꽃 축제다. 올해는 ‘북한강에 띄운 꽃, 피어나는 힐링과 행복’을 주제로 테마별 꽃 정원을 조성했다.

메인 프로그램은 이 테마별 꽃 정원을 도보로 투어 하는 것이다. 색색의 꽃밭을 보며 거니는 길은 소소한 행복을 선사할 것이다.

또한 밴드 및 버스킹 공연과 야생화, 국화 전시 등의 볼거리가 풍부하다.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자라섬)

가평 레일파크와 자라섬 입구, 자라섬 꽃 페스타를 잇는 전기차를 운행해 편안하게 풍경을 관람할 수 있다. 더불어 반려동물 놀이터, 관람객 쉼터 및 포토존을 조성하여 추억이 될 사진을 남기기에 좋다.

서울대공원 장미원 축제

아무리 장미가 품종에 따라 사철 내내 핀다고 하지만 이곳의 장미축제라면 놓치지 않고 방문하는 것이 좋다.

출처 : 서울대공원 (장미원)

그 규모와 화려함이 남다르기 때문이다. 5월 24일부터 6월 2일까지 서울대공원에서 ‘2024 장미원축제’가 열린다.

서울대공원 장미원은 12,700평의 규모에 179종 38,000주의 장미꽃이 식재되어 있다. 실감 나지 않는 다채로운 장미의 품종과 향이 그저 대단하게 느껴진다.

로즈스팟 포토존, 작년 장미원 사진공모전 수상작을 전시하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원데이 클래스 등을 진행한다.

또한 재즈연주와 어쿠스틱 공연 밴드, 아이들이 좋아하는 매직 버블쇼 등의 볼거리도 제공한다. 장미원 축제 기간 동안 ‘제11회 장미원 사진공모전’과 ‘가정의 달 X개원 40주년 맞이 인증샷 이벤트’가 함께 열린다. 사진 찍기를 좋아한다면 소소하게 도전해 보는 것도 좋은 추억이 될 것이다.

출처 : 서울대공원 (장미원)

서울대공원은 경기 과천시 막계동에 위치해 있다.

양평 더그림 카페& 사나사계곡

서울 근교 여행지로 적절한 양평에 특색 있는 가족 여행지가 있다. 많은 드라마, 영화 등의 작품 촬영지로도 유명한 곳이다.

출처 : 경기관광 (더그림)

바로 식물원과 포토존이 가득해 테마공원인지 헷갈리는 ‘더 그림’ 카페다. 대형카페로 이용요금이 있으나, 경기투어패스를 사용할 경우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입장료를 내면 음료 교환권을 발행받는 특이한 시스템이다. 더그림에는 온실 식물 체험관, 유럽풍 건물, 각종 조형물, 포토존이 있다. 동화 속 풍경을 배경으로 예쁜 사진을 남길 수 있다.

인근에는 양평뿐 아니라 경기도에서 알아주는 ‘사나사 계곡’이 있다. 용문사 자락에 위치해 있어 신선한 공기와 푸른 자연을 느낄 수 있다.

주차비 및 입장료가 무료며, 화장실 등의 편의시설도 마련돼 있다. 무엇보다도, 맑고 투명한 수질을 자랑한다.

출처 : 경기관광 (더그림)

6월, 이른 휴가를 계획하고 있거나 휴일에 가볍게 떠날 여행지를 찾고 있었다면 자연 속의 청정 휴양지로 나들이를 떠나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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