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한국에 이런 곳이 있었다니”… 감탄이 절로 나오는 ‘출렁다리 명소’ 2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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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시니어 여행지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수주팔봉 구름다리)

날카롭게 깎인 산기슭과 봉우리에 우리를 자연의 품으로 안내하는 다리가 놓여 있다.

발걸음을 멈추게 만드는 풍경을 품은 곳, 바로 충북 충주시에 위치한 수주팔봉의 구름다리다.

이처럼 충주시는 다채로운 자연과 즐길거리로 깊은 감동을 남긴다. 이번 11월,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충주시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

수주팔봉 구름다리

충주시 살미면 토계리에 위치한 ‘수주팔봉’은 날카로운 바위가 빚어내는 풍경과 웅장한 기상을 만끽할 수 있는 자연명소다.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수주팔봉 구름다리)

수주팔봉이라는 지명은 문주리 팔봉마을 일원에서 산을 봤을 때 8개의 봉우리가 보인다 하여 붙었다.

산 위에서 아래를 조망하면 송곳바위·중바위·칼바위 등 다양한 바위들이 절벽을 이루어 한 폭의 동양화를 펼쳐 놓은 듯하다.

또 이곳은 tvN 드라마 <빈센조>의 16화 촬영지로, 현재까지도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고 있다.

한편 이처럼 아름다운 수주팔봉을 감상하기에 최적화된 명소가 있으니, 바로 ‘수주팔봉 구름다리'(칼바위 출렁다리)다.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수주팔봉 구름다리)

길이가 눈에 띄게 길지는 않지만 아름다운 경관을 감상하기에 부족함이 없어 충분히 매력적이다.

수주팔봉은 연중무휴로 개방하며,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덧붙여 자차로 방문 시 이용할 수 있는 주차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충주호

충주댐 건설로 생긴 ‘충주호'(충청북도 충주시 동량면 조동리)는 ‘내륙의 바다’라 불릴 정도로 광활하다.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충주호)

과거 댐 건설로 66.48㎢가 수몰되며 많은 이들이 고향을 떠나야 했던 아픔을 간직한 곳이지만, 현재는 전국에서 찾는 명소로 자리 잡았다.

충주, 단양, 제천 3개 지자체에 걸쳐 있기 때문에 충주호 인근에는 월악산국립공원, 송계계곡, 청풍 문화재 단지, 단양 8경, 고수동굴, 구인사 등 다양한 명소가 자리해 있다.

한편 충주호에는 총 다섯 개의 유람선 선착장이 설치되어 있어 관광선을 타고 호반의 정취를 즐길 수 있다.

가을의 끝자락인 11월, 충주호로 떠나 물멍을 즐겨보자.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충주호)

고즈넉한 정취와 자연의 아름다움이 어우러진 이곳은 시니어 여행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남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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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수주팔봉은 자연을 파괴한 인위적인 작품에 불과하하다
    그래서 참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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