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절 드라이브 명소 100% 보장”… 이브에 개통한다는 출렁다리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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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이브에 준공
춘천 사이로 248 출렁다리
출처 : 춘천시

강원 춘천의 의암호가 올 겨울 여행지로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크리스마스 이브에 맞춰 의암호를 가로지르는 춘천 사이로 248 출렁다리가 개통된다.

의암호의 잔잔한 호수 위로 연결되는 출렁다리는 춘천을 겨울철 드라이브 명소로 만들어줄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의암호를 조망할 수 있는 스타벅스 더춘천의암호R점이 최근 문을 열면서 춘천은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를 앞두고 더욱 특별한 여행지가 되었다.

출처 : 춘천시

‘춘천 사이로 248’이라는 이름을 가진 출렁다리는 의암공원에서 근화동 유수지를 잇는 다리로 길이 248m, 폭 1.5m의 규모를 자랑한다.

지난해 9월 착공해 52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이 프로젝트는 크리스마스 이브에 준공식을 열고 본격적으로 개방된다.

다리 위에서는 의암호와 삼악산이 어우러진 풍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으며, 겨울철 춘천의 고즈넉한 매력을 느끼기에 제격이다.

여기에 더해, 지난 11월 문을 연 스타벅스 더춘천의암호R점은 의암호 여행의 매력을 배가시킨다.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이 매장은 스타벅스 코리아가 선보이는 특화 매장으로, 4층 규모의 건물과 256개 좌석을 갖추고 있다.

특히 2층부터 4층까지 이어지는 야외 테라스는 의암호를 감상하며 커피를 즐기기에 최적의 공간이다.

이곳에서는 ‘의암호의 초록빛 자몽 피지오’, ‘보라빛 라벤더 티 라떼’ 같은 특화 음료와 춘천식 닭갈비 치아바타 샌드위치 등 지역 특화 메뉴도 선보인다.

의암호는 1967년 의암댐 건설로 탄생한 인공호수로, 사계절 내내 많은 방문객을 끌어모으는 춘천의 대표 명소다.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겨울에는 더욱 고요하고 평화로운 분위기가 어우러지며, 둘레길을 따라 자전거를 타거나 산책을 즐기기에 좋다.

또한, 의암호 위에 설치된 스카이워크는 강화유리 바닥을 통해 호수를 내려다보며 걷는 독특한 경험을 제공한다.

삼악산과 의암호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스카이워크는 춘천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

이번 성탄절과 연말연시, 의암호는 출렁다리 개통과 프리미엄 스타벅스 오픈이라는 두 가지 소식으로 더욱 주목받고 있다.

겨울의 정취를 느끼며 일몰을 감상하기에도 좋은 의암호는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할 여행지를 찾고 있다면 최고의 선택이 되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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