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형부터 당일형까지
순천의 벚꽃 명소를 따라가는
소규모 프리미엄 사진 투어

전남 순천이 벚꽃의 절정을 맞아 특별한 여행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바로 전문 사진가와 함께 벚꽃 명소를 돌며 인생샷을 남기는 ‘2025 순천 벚꽃 스냅투어’다. 사진과 여행을 동시에 즐기고 싶은 이들에게 제격이다.
순천 벚꽃 스냅투어는 전문 스냅사진가의 가이드 아래 프라이빗한 포인트를 찾아다니며 촬영을 진행하는 맞춤형 여행상품이다.
벚꽃이 가장 아름답게 피는 시기를 포착해 준비된 이번 투어는 단순한 관광을 넘어, 특별한 순간을 사진으로 남기고 싶은 여행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투어는 1박 2일형과 당일형으로 운영되며, 회차별 최대 10명으로만 제한되어 보다 여유롭고 프라이빗한 여행을 즐길 수 있다.
혼잡한 관광지를 피해 조용한 명소에서 촬영이 진행되기 때문에, 사진 퀄리티와 여행 만족도를 동시에 잡을 수 있다.
1박 2일형 투어는 오는 4월 5일부터 6일까지 단 1회 운영된다. 첫날은 오후 2시 순천역 인근 플라워카페S에서 집결해, 순천의 프라이빗 벚꽃 포인트에서 피크닉과 함께 촬영이 시작된다.
이어 와온해변의 선셋 벚꽃길로 이동해 황홀한 노을과 함께 인생샷을 남기는 시간이 마련된다. 저녁 식사는 남도 특색이 담긴 한정식으로 제공되며, 숙박은 순천역 인근 숙소에서 자유롭게 머물 수 있다.

다음 날에는 오전 9시 30분 호텔 로비에서 다시 집결해, 순천 동천 벚꽃길을 따라 산책하며 마지막 촬영이 이어진다. 이후 순천역 인근 선호 카페에서 여유롭게 휴식을 취하고, 오전 11시 30분에 투어가 마무리된다.
당일형 투어는 4월 17일(목)과 18일(금) 두 차례 진행된다. 오후 1시 순천역에서 집결 후, 선암사 겹벚꽃길에서 스냅 촬영이 시작되며, 오후 4시 30분에는 선암사 야생차체험관에서 전통차 만들기 체험이 이어진다.
석식은 닭구이 또는 닭코스요리 중 선택 가능하며, 해산은 오후 7시 순천역 앞에서 진행된다. 하루만에 짧고 알차게 봄을 즐기고 싶은 이들에게 적합한 코스다.
이번 투어는 순천시와 협업해 진행되는 공식 프로그램으로, 런칭 기념으로 50% 특별 할인이 적용된다. 1박 2일형은 1인 17만 원, 2인 30만 원, 3인 40만 원이며, 당일형은 1인 기준 4만 원으로 이용 가능하다.

참가자에게는 체험비, 차량 운행비, 식사, 숙박(1박 2일형)과 함께 스냅사진 촬영 및 JPG 원본 파일이 제공된다. 촬영된 사진은 투어 종료 후 1주일 이내 이메일로 전달된다.
특히 해당 프로그램은 연 평균 4천 명 이상이 참여한 인기 상품으로, 촬영된 사진은 감정 컷(B컷 제외)을 포함한 원본이 제공된다. 인생샷을 원하거나 SNS 콘텐츠를 업그레이드하고 싶은 이들에게 큰 만족감을 줄 수 있다.
주최 측인 순천 전문 여행사 ‘캐치유어럭’은 “기존 스냅투어보다 더욱 프라이빗한 동선과 콘텐츠를 마련했다”며 “회차별 선착순 10명 한정으로 모집되는 만큼 조기 마감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이번 순천 벚꽃 스냅투어는 단순한 관광을 넘어, 전문가의 손길로 기록되는 특별한 여행의 순간을 제공한다. 연인과 가족은 물론 혼자 떠나는 여행자들에게도 잊지 못할 봄날의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