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많은 벚꽃 명소가 한 곳에?”… 봄 여행으로 꼭 가볼만한 경기도 수원시 벚꽃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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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수원시 벚꽃 명소
다른 곳에서 볼 수 없는 아름다움
출처: 수원시 (수원 황구지천 벚꽃)

수원시는 경기도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도시로, 풍부한 역사와 문화가 공존하는 곳이다.

또한, 여러 아름다운 자연 명소가 있어 방문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벚꽃이 피는 시즌에 방문하기 좋은 벚꽃 명소들이 많다.

벚꽃 개화 시기가 점차 앞당겨지고 있으니, 이러한 명소들을 미리 알아보고 계획적으로 방문해 보는 것은 어떨까?

광교마루길

광교산 입구에 위치한 광교저수지를 따라 만들어진 광교마루길은 진정한 ‘꽃의 길’로 불릴 만큼 아름답다.

출처: 수원시 (수원 광교마루길 벚꽃)

약 1.5km에 걸쳐 이어지는 데크 위에는 왕벚나무가 가지를 펼치고 있어, 꽃이 만들어낸 우산 아래를 걷는 듯한 느낌을 준다.

광교마루길을 걷는 동안 한쪽에는 저수지가, 다른 한쪽에는 꽃나무가 있어, 눈이 닿는 곳곳이 벚꽃으로 가득 찬 동화 같은 풍경을 선사한다.

저수지 주변을 한 바퀴 돌면서 데크의 반대편에 펼쳐진 벚꽃 길을 멀리서 바라보는 것도 이곳만의 특별한 즐거움 중 하나다.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수원 벚꽃 여행)

광교마루길은 주말에는 등산객과 봄을 즐기려는 사람들로 붐비기 때문에, 평일에 방문하면 좀 더 여유롭게 꽃구경을 할 수 있다.

팔달산

수원에서 벚꽃 명소 중 가장 명성이 높은 팔달산은 올해도 화려한 꽃구경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수원 벚꽃 여행)

경기도 청사는 이전했지만 주변의 팔달산 회주도로와 나무들은 옛 모습을 유지하며 벚꽃의 만발한 아름다움을 보여준다.

팔달산 주변은 벚꽃, 개나리, 진달래로 가득 찬 봄의 전시장과도 같다. 특히 세계유산인 수원화성의 성벽을 배경으로 흩날리는 벚꽃잎의 장면은 팔달산만의 독특한 매력을 선사하며, 다른 어느 곳과도 비교할 수 없는 특색을 보여준다.

만석공원

수원시의 만석공원은 계절마다 그 아름다움으로 사람들의 발길을 끄는 곳이며, 특히 봄이 되면 그 매력이 절정에 달한다.

출처: 수원시 (수원 만석공원 벚꽃)

이곳 만석거(저수지) 주변에 심어진 왕벚나무가 활짝 꽃을 피울 때, 주변이 화려한 꽃의 바다로 변모하고 벚꽃이 바람에 날리는 모습은 장엄한 광경을 연출한다.

넓게 펼쳐진 공원은 벚꽃과 어우러진 푸른 하늘의 경치를 더욱 돋보이게 한다. 지난해 공원의 일부가 새롭게 정비되어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공원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더욱이, 이 곳에선 매년 장안구 주최로 ‘만석거 벚꽃축제’가 개최된다. 축제 기간에 맞춰 나들이를 떠난다면 벚꽃의 아름다움을 감상하고 음악회부터 버스킹, 다양한 체험활동에 이르기까지 여러 행사를 즐길 수 있다.

황구지천

수원 권선구를 세로로 가로지르는 황구지천은 수원에서 유명한 벚꽃 명소다. 평상시에는 인근 지역 주민들이 즐겨 찾는 조용한 제방이지만, 봄이 되면, 이곳은 화려하게 변신하여 방문객들을 맞이한다.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수원 황구지천 벚꽃)

오목천교 인근에서 시작해 고색뉴지엄을 지나 솔대공원에 이르는 약 2킬로미터 구간은 오래된 벚나무들로 이루어진 벚꽃 터널을 형성한다.

이러한 벚꽃 터널은 자연이 주는 특유의 아름다움을 간직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봄 향기와 분위기를 제대로 느낄 수 있다.

마찬가지로 이 곳도 ‘황구지천 친환경 벚꽃축제’를 벚꽃 개화시기에 맞춰 개최되는데 친환경 체험 활동들이 마련되어 있어 축제 시즌에 맞춰 방문하는 것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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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기왕이면 개화시일들도 곁들여 주면 더욱 친절을 느끼겠습니다. 뉴욕 방문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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