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당일치기 여행지
경북 청송군의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은 자연이 빚어낸 경이로움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그중 주왕산국립공원과 백석탄계곡은 계절마다 색다른 매력으로 지친 몸과 마음에 따뜻한 쉼을 선물한다.
이번 11월, 울긋불긋한 단풍과 청량한 물소리가 어우러진 이곳에서 힐링을 즐겨보자.
주왕산국립공원
경상북도 청송군 주왕산면 공원길 169-7에 위치한 ‘주왕산국립공원’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된 명소다.
주왕산은 병풍처럼 둘러싸여 있는 암벽 풍경과 울긋불긋한 단풍뷰로 유명하다.
본격적인 등산에 앞서 탐방안내소를 방문해 보자. 안내소에서 주왕산에 대한 사진과 영상을 감상한 후 등산하면 이곳의 매력을 더 진하게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한편 가을철 주왕산은 고즈넉한 분위기가 흐르는 대전사, 기암괴석으로 이루어진 암벽, 화사한 단풍나무의 풍경 등을 선사하며 관람객의 눈을 사로잡는다.
또 주왕산 자락의 용추폭포에서는 단풍물이 든 숲을 배경으로 물줄기가 쏟아지는 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이번 주말,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고 싶다면 주왕산국립공원에 들러 보자.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풍부하게 마련된 산길은 여행객의 마음에 깊은 여운을 남길 것이다.
주왕산은 계절에 따라 운영시간이 달라 유의해야 한다.
11월부터 2월까지는 4~18시(입장마감 15시)에, 3월부터 10월까지는 5~19시(입장마감 16시)에 방문 가능하다.
공원에는 자체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백석탄계곡
주왕산국립공원에서 트레킹을 즐겼다면, 이번에는 청산군의 또 다른 걸작 ‘백석탄계곡’으로 떠나보자.
경상북도 청송군 안덕면 고와리 287에 위치한 ‘백석탄계곡’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된 명소다.
자연이 빚은 푸른빛의 돌, 새하얀 물보라, 계곡을 따라 늘어선 단풍나무 등은 독특한 운치를 더한다. 또 물소리를 배경음악 삼아 걸으면 자연의 위로와 편안함을 느낄 수 있다.
이번 11월, 도심에서 벗어나 청송의 자연 속에서 힐링의 시간을 즐겨보자.
백석탄계곡은 연중무휴로 운영되며, 주차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접근성이 좋다.
청송군의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은 계절별로 다채로운 매력을 선사한다. 자연이 만들어낸 예술품 같은 이곳에서 맑은 공기와 아름다운 풍경을 만끽해 보자.
잘봤습니다, 감사합니다
청송유네스코세게지질공원은 1개입니다. 지질공원은 여러개의 지질명소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지질명소가 몇 개야?는 맞는 표현입니다.
청송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은 1개입니다. 지질공원은 여러 개의 지질명소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지질명소가 몇 개야?는 맞는 표현입니다.
백석탄계곡 시작 파트에 청산군이 아니라 청송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