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이젠 보랏빛 물결로 바뀌었어요”… 버베나꽃 감상하러 가볼만한 8월 국내 여행지

댓글 0

보랏빛 버베나로 재탄생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문암생태공원 튤립)

보라색 버베나의 매혹적인 아름다움은 여름과 가을을 화려하게 장식하며 많은 이들이 한 번쯤 경험하고 싶어 하는 자연의 선물이다.

버베나는 쥐꼬리망초과에 속하며, 다년생 또는 일년생 초본 식물로 ‘버들마편초’라는 이름으로도 알려져 있다.

그 화려한 색상과 은은한 향으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 보라색 버베나는 다른 일반적인 꽃들보다 드물게 보여 아쉬움을 자아내곤 한다.

그런데 최근에는 국내에서도 보라색 버베나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명소들이 소개되면서 여행객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출처: 청주시 (문암생태공원 버베나)

8월에는 이 매력적인 보라색 버베나 꽃에 빠져보는 것은 어떨까? 자연에서의 힐링과 함께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기회가 될 것이다.

보랏빛 버베나로 화제가 되고 있는 장소는 바로 6월 튤립으로 유명했던 청주의 ‘문암생태공원’이다. 이 곳은 이제 보랏빛 버베나로 아름답게 변모했다.

청주시는 16일, 문암생태공원에 6,000㎡ 규모로 조성된 버베나 꽃밭이 만개했다고 발표했다.

이 지역은 기존 튤립정원의 두 배가 넘는 면적으로 확장되어 가을에 피는 꽃들로 새롭게 조성되어 왔다.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

시 관계자는 “버베나는 9월까지 개화를 지속하며, 추석 연휴 동안에도 시민들이 이 꽃을 감상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처럼 문암생태공원은 계절의 변화마다 새로운 아름다움으로 방문객들에게 끊임없는 볼거리를 제공하며, 청주의 주요 여행 추천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0
공유

Copyright ⓒ 발품뉴스.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관심 집중 콘텐츠

“고향 떠난 사람들이 머문 곳, 인기여행지로 변신”… 오징어순대 먹고, 동해 한눈에 담는 여행지 2곳

더보기

“아직도 여길 모른다고?”… 유모차도 휠체어도 문제없는 은행나무 무료명소

더보기

“자동차로 갈 수 있는 가장 높은 곳”…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무료 자연명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