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새로워졌어요”… 최대 요금 4천원으로 하는 당일치기 시티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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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8일부터 시작되는
천안 시티투어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각원사)

천안시티투어가 오는 3월 8일부터 다시 운행을 시작한다. 동절기 휴식기를 마치고 재개되는 이번 투어는 기존 코스에 신규 방문지를 추가해 더욱 다채로운 여행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천안의 주요 명소와 체험 프로그램을 하루에 즐길 수 있는 시티투어는 11월까지 9개월 동안 매주 화·목·토·일요일, 주 4회 운영된다.

올해부터는 유관순열사사적지, 독립기념관, 각원사 등 천안의 대표적인 명소뿐만 아니라 지역 특산물과 체험 프로그램이 포함됐다.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각원사)

특히, 천안의 대표 빵지순례 코스로 유명한 ‘뚜쥬루 빵돌가마마을’과 재난·응급처치 체험을 할 수 있는 ‘충남안전체험관’이 신규 방문지로 추가돼 관광객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요일별 코스도 다양하게 구성됐다. 화요일에는 ‘어서와 천안’이라는 테마로 각원사, 천안지역사전시관, 유관순열사사적지 등을 방문하며 천안의 역사와 불교문화를 탐방할 수 있다.

목요일은 ‘놀아보자 흥타령’이라는 이름으로 우정박물관, 이동녕선생기념관, 태학산 치유의 숲을 둘러보는 일정이 마련됐다.

토요일에는 ‘시간여행’이라는 테마로 뚜쥬루 빵돌가마마을, 홍대용과학관, 독립기념관을 방문해 빵지순례와 과학·역사 체험이 결합된 코스를 즐길 수 있다.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각원사)

일요일은 ‘오감만족 천안’ 코스로 태조산공원, 충남안전체험관, 호두과자 만들기 체험 등이 포함돼 있어 가족 단위 관광객들에게 특히 인기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

천안시티투어는 오전 9시 40분 천안시청을 출발해 천안터미널과 천안역을 거쳐 각 코스의 관광지를 순회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용요금은 성인 4,000원, 청소년·군인 3,000원, 어린이·경로자는 2,000원이며, 단체(20인 이상) 신청 시에는 할인 요금이 적용된다.

투어 신청은 천안시 문화관광 누리집에서 온라인 예약이 가능하며, 천안역과 천안터미널 관광안내소에서 전화 예약도 할 수 있다.

출처 : 한국관광공사

천안시는 시티투어를 통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널리 알리고, 관광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천안시티투어 이용객 만족도는 94%, 추천 의향은 98%로 조사되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봄맞이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천안시티투어를 통해 하루 동안 천안의 다양한 명소를 둘러보는 것도 좋은 선택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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