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 좋아하면 무조건 여기 가야죠”… 여름 빵지순례 여행지, 미리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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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추천 여행지
출처 : 천안시 (시청 로비에서 열린 대형 롤케이크 만들기 행사 모습)

4월 말에 접어들며 여름 초입 여행을 미리 준비하려는 수요가 늘고 있다. 최근에는 특정 주제를 따라 이동하는 테마형 여행이 주목받는다.

그중에서도 지역 특산 먹거리를 중심으로 한 여행은 체험과 소비를 동시에 만족시키는 방식으로 인기를 끈다.

단순 방문을 넘어 직접 참여하고 기록하는 형태의 프로그램은 관광의 재미를 한층 끌어올린다.

특히 SNS와 연계된 참여형 이벤트는 젊은 층의 관심을 유도하는 핵심 요소로 작용한다. 지역 관광지와 맛집을 함께 연결하는 구조는 체류 시간을 늘리는 데 효과적이다.

출처 : 천안시 (빵지순례 빵빵데이 행사 진행 중인 한 업소 모습)

먹거리와 관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빵지순례’ 여행 프로그램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보자.

2026 천안 빵지순례 빵빵데이

“5만 원 이용권 받고 SNS 미션까지 참여”

출처 : 천안시 (빵빵데이 포스터)

충남 천안시는 6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2026 빵빵데이’를 개최하고, 이에 참여할 빵지순례단 450팀을 5월 4일까지 모집한다.

모집 규모는 천안시민 225팀과 관외 거주자 225팀으로 총 1천400여 명 수준이다. 참가자는 만 18세 이상 팀장을 포함해 가족이나 친구 등 2명에서 4명으로 팀을 구성해 신청할 수 있으며, SNS를 운영하는 조건이 포함된다.

선정된 순례단에게는 팀별로 5만 원 상당의 빵지순례권이 제공된다.

참가자는 행사 기간 동안 지정된 제과점 2곳을 방문해 이용권을 사용하고, 방문 후기를 개인 SNS에 게시하는 홍보 미션을 수행해야 한다. 단순 체험에 그치지 않고 콘텐츠 생산까지 연결되는 구조다.

출처 : 천안시 (빵지순례 빵빵데이)

추가 미션도 마련된다.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천안 8경, 전통시장, 유량음식문화거리, 지역 맛집 가운데 1곳 이상을 방문해 후기를 공유해야 한다. 이를 통해 빵집 중심의 동선이 지역 전체 관광으로 확장되도록 설계했다.

행사 기간에는 일반 시민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참여 제과업소를 방문하면 제품 구매 시 10% 이상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순례단뿐 아니라 방문객 전체가 체감할 수 있는 소비 혜택을 마련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참가 신청은 공식 누리집(https://www.cheonan.go.kr/prog/pangpangdayBrdtr/pangpangday/sub05_03_01/list.do)을 통해 가능하며, 선정 결과는 5월 8일 개별 안내와 함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전 준비 단계부터 참여 경쟁이 예상되는 만큼 일정 확인이 중요하다.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

먹거리 체험과 관광 동선을 결합한 이번 행사는 6월 초여름 여행의 새로운 선택지로 자리할 가능성이 크다. 빵을 매개로 지역을 깊이 있게 경험하는 구조가 마련되면서 체류형 관광의 매력도 함께 강화된다.

미리 준비해 두면 더욱 알차게 즐길 수 있는 여름 초입 여행으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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