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배 역사만 100년 이상
10월 미식 여행지
창원은 아름다운 자연과 풍부한 역사, 그리고 현대적인 도시의 매력을 모두 갖춘 곳이다.
또 도심 속 휴식처로 유명한 공원과 탁 트인 풍광을 자랑하는 만(灣), 각종 먹거리를 맛볼 수 있는 전통 시장 등이 자리해 있어 볼거리와 즐길거리, 먹거리를 다양하게 만끽할 수 있다.
한편 이처럼 다채로운 매력을 품고 있는 창원을 논할 때 빠질 수 없는 것이 있으니, 바로 ‘단감’이다.
단감 재배 1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창원은 전국 단감 생산량 1위로, 이곳의 단감은 당도와 품질에서 그 진가를 발휘한다.
창원의 풍요로운 가을을 제대로 즐기고 싶다면, 오는 10월 26일부터 이틀간 의창구 중동 의창소방서 맞은편에서 열리는 ‘제23회 창원단감축제’를 놓치지 말자.
‘제23회 창원단감축제’와 함께하는 창원 여행
“명실상부한 단감의 고장”
창원은 단감 재배 역사가 100년이 넘는 지역으로, 단감 생산량과 재배 면적에서 전국 1위를 자랑하는 ‘단감의 고장’이다.
창원에서 생산되는 단감은 당도가 높고 과육이 단단해 그 맛과 품질이 뛰어나다. 가을철 창원을 방문한다면, 단감은 반드시 맛봐야 할 과일로 손꼽힌다.
이번 축제에서는 단감 타르트•고추장•깍두기 만들기 등 창원 단감을 주재료로 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단감의 매력을 더 깊이 느낄 수 있다.
또 단감 에코백 제작 등 친환경적 요소를 가미한 체험도 준비돼 모든 연령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더불어 맛있는 단감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직거래 장터도 운영된다.
현장에서 잘 익은 단감과 다양한 로컬푸드를 직접 구매하며 신선한 농산물을 만나는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
한편 창원의 매력은 단감에서 끝나지 않는다. 가을철 창원은 아름다운 자연과 역사적인 관광지로도 유명하다.
창원 도심 속에서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용지호수공원(경남 창원시 성산구 용지로169번길 26)이나, 낙조가 아름다운 마산만(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봉암동)은 여유를 즐기기 좋은 장소다.
창원의 대표적인 전통시장이자 먹거리 명소인 마산어시장(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복요리로 7)에서 창원의 풍성한 가을 먹거리를 맛보는 것도 추천할 만하다.
창원단감축제는 단순히 단감만을 즐기는 행사가 아닌, 가을 창원의 자연과 문화를 함께 만끽할 수 있는 기회다.
이번 10월, 창원에서 가을의 달콤함과 풍성함을 동시에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글 안잃어보나 다들눈 장식이네의창소방서 앞 이라고 적어놯네. 눈알장식들. 많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