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풍 다음은 동백”… 나들이로 좋은 ‘겨울명소’

댓글 3

11•12월 꽃명소
인생샷 보장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제주 동백)

겨울의 도래를 알리는 동백은 찬 바람 속에서도 화사한 날의 봄꽃처럼 피어난다.

푸른 하늘 아래 흰 눈이 내려앉은 붉은 꽃잎은 한 폭의 그림처럼 보는 이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한편 겨울의 정취를 한가득 담은 이 풍경을 제주 서귀포시의 ‘휴애리 자연생활공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번 11월, 동백꽃의 매력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이색명소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

휴애리 동백축제

휴애리 동백축제는 11월 16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제주 서귀포시 남원읍 신례동로 256에 위치한 ‘휴애리 자연생활공원’에서 열린다.

출처 : 휴애리 자연생활공원 SNS (휴애리 자연생활공원의 동백꽃 풍경)

제주에서 가장 낭만적인 순간을 선사하는 축제로, 바람에 일렁이는 붉은 물결을 만끽할 수 있다.

동백꽃이 필 무렵 휴애리 자연생활공원은 동백올레길, 동백정원, 동백온실 등으로 더욱 빛난다.

이번 축제는 전년도보다 풍성하고 화려하게 조성돼 사진 찍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다.

특히 웨딩스냅이나 우정스냅 같은 특별한 사진을 남기기에 좋은 ‘인생샷 보장 명소’다.

출처 : 휴애리 자연생활공원 SNS (휴애리 자연생활공원의 동백꽃 풍경)

붉게 핀 동백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은 후 연인, 가족, 친구 등 소중한 사람과 거닐며 추억을 만들어보자.

한편 이곳에서는 동백꽃 감상뿐만 아니라 여러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우선 동물 먹이 주기 체험을 통해 미니돼지, 산토끼, 염소, 말, 흑돼지 등과 교감할 수 있다.

또 야생화 자연 학습체험, 전통놀이 체험(돌탑 쌓기, 투호 던지기, 널뛰기 등) 등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어 온 가족이 즐거운 하루를 보낼 수 있다.

출처 : 휴애리 자연생활공원 SNS (휴애리 자연생활공원의 동백꽃 풍경)

휴애리 동백축제는 성인 13000원, 청소년 11000원, 어린이 10000원의 입장료가 든다.

겨울을 특별하게 만들어줄 휴애리 동백축제는 자연이 건네는 가장 따스한 선물이다.

이번 겨울, 휴애리에서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보자. 동백꽃 내음이 가득한 하루는 깊은 여운을 남길 것이다.

Copyright ⓒ 발품뉴스.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3

관심 집중 콘텐츠

“새해 첫날은 여기서 보내야지”… 올해는 가야 하는 일출 명소

더보기

“낚시라면 사족을 못 쓰는 친구랑 가야겠어요”… 겨울철 이색명소

더보기

“국내 유일 해양치유센터”… 겨울 힐링 여행으로 50% 할인 이벤트 가득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