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 방문 140만 명
도시의 분주함에서 벗어나 잔잔한 폭포 소리를 들으며 힐링할 수 있는 장소가 있다면, 그곳은 어떤 모습일까?
서울 한복판에 위치해 있음에도 마치 자연 속에 들어와 있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이곳은 해외 여행객들에게 더 많이 알려져 있다.
틱톡과 인스타그램에서 입소문을 타 외국인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이곳, ‘카페 폭포’로 나들이를 떠나보자.
카페 폭포
서울 서대문구 연희로 262-24에 위치한 ‘카페 폭포’는 지난해 4월 개장 이후 140만 명이 방문하는 등 뜨거운 인기를 끌고 있다. 꾸준히 증가하는 방문객과 그 수요에 맞추어 카페 2층을 증축할 정도다.
서울시가 추진한 ‘수변감성도시’ 1호 사업지로 누적 매출액은 20억 원에 달한다.
무엇보다 그 경관으로 유명한데, 수려한 홍제폭포를 마주 보고 있어 자연과 도시가 어우러진 특별한 풍경을 즐길 수 있다.
또 SNS를 통해 외국인 관광객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나, 관련 영상의 누적 조회 수만 3천만 회를 넘을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서대문구는 이런 흐름에 발맞춰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다국어 통역 서비스를 제공하고, 카페 옆에 서대문 관광 안내소를 설치했다.
한편 카페 폭포는 단순한 휴식처를 넘어, 예술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공간이기도 하다.
청년 작가들의 작품이 전시되고 각종 강연회와 예술 공연이 정기적으로 열리는 이곳은 예술과 감성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문화의 장으로 자리 잡고 있다.
또 카페 인근에 위치한 ‘홍제폭포광장’ 및 ‘아름인도서관’은 수려한 자연풍경과 힐링을 만끽할 수 있는 핫플이다.
특히 폭포 맞은편에 자리한 아름인도서관에서는 2,100여 권의 책과 전자책 태블릿을 이용해 독서를 즐길 수 있다.
카페 폭포의 수익금은 지역사회에 환원되고 있다. ‘카페 폭포 행복장학금’을 통해 지난 5월 중·고등학생과 대학생 60명에게 1억 원을 전달한 데 이어, 이번 달 26일에도 추가로 1억 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다가오는 겨울을 맞아, 카페 폭포는 다시 한번 변신을 준비 중이다.
동절기 특화 공간과 크리스마스트리, 화려한 경관조명 등을 설치 및 조성해 연말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할 것이다.
서대문구청장은 “카페 폭포를 사계절 내내 찾고 싶은 공간으로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주말, 폭포 소리와 낭만이 흐르는 카페로 떠나보자.
홍제폭포 너무 좋아요 안사자락길
황톳길도 같이 소개했으면 더 좋았을텐데
서대문구청 너무 잘하는 것 같아요 인공폭포
안사자락길 봉수대, 황톳길,북한산자락길, 백련산 문화체육관 서대문구 너무 좋아요
너무 마니 광고하지 말아주세요
너무 마니 광고하지 말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