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10대 사찰
“산속에 자리해 있어서 단풍 경관 감상하며 트레킹 하는 재미가 쏠쏠해요.”
경북 영주시 부석사로 345에 위치한 ‘부석사’는 신라 문무왕 16년(서기 676년)에 의상조사가 창건한 화엄종찰이다.
한국 10대 사찰 중 하나로, 국내 최고(最高)의 목조건물인 무량수전을 비롯해 국보 5점, 보물 6점,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2점 등 풍부한 문화재를 품고 있다.
경내에 감도는 고즈넉한 분위기와 사찰을 감싸고 있는 봉황산의 경관이 마치 부처님의 자비심처럼 보는 이의 마음에 평화를 가져다준다.
한편 사철 내내 수려한 풍경을 선사하는 이곳은 하늘이 높아지는 10월에 아름다움의 절정을 맞이한다.
부석사를 병풍처럼 감싸고 있는 봉황산 자락 곳곳에 온화하고 화사한 단풍물이 들기 때문이다. 특히, 배흘림기둥의 곡선이 돋보이는 무량수전이 가장 아름다운 단풍사진을 얻을 수 있는 포토스폿이니 참고하자.
이번 가을, 고요한 분위기 속에서 단풍을 감상할 수 있는 부석사로 떠나보자.
인근에는 낭만적인 촌캉스를 즐길 수 있는 ‘한밤실농촌체험마을’, 탁 트인 풍광을 누릴 수 있는 ‘물야저수지’ 등이 자리해 있어 함께 방문하기에 좋다.
부석사는 무료로 방문가능하며, 자차로 방문 시 이용할 수 있는 주차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덧붙여 이곳과 관련해 054-633-3464로 문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