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나들이로 가볍게 가기 좋은 곳
몸과 마음이 상쾌해지는 곳

도심 속에서 많은 사람들이 거주하는 지역은 종종 고층 건물과 아파트 단지로 가득 차 콘크리트 숲과 같은 모습을 띄게 된다.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도심 곳곳에 주민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도시 공원들이 마련되어 있다.
이러한 도시 공원 중 지난해 많은 방문객이 찾아 주목받는 곳이 있다. 바로 경기도 부천시에 위치한 ‘상동호수공원’이다.

부천시의 상동호수공원이 방문객으로부터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부천시에 따르면 지난해 이 공원을 찾은 방문객 수가 약 180만 명에 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상동호수공원은 약 18만 제곱미터의 규모로 부천에서 가장 큰 도심 공원이다. 부천시는 공원 내에 2.5킬로미터 길이의 야생화길과 호수 주변을 따라 걷는 길을 포함한 네 가지 둘레길을 조성하였다.
이 길들은 벚꽃, 매화, 갈대, 억새 등 계절별로 다채로운 색깔로 공원을 아름답게 꾸며, 많은 방문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공원 내에 자리한 호수식물원 ‘수피아’도 방문객들의 관심을 끄는 주요 매력 중 하나다.
상동호수공원 내 위치한 부천 호수식물원 ‘수피아’는 “상동호수공원 생태문화밸리사업”의 일부로, 부천 시민과 주변 지역의 주민들에게 자연 친화적인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2022년에 문을 연 수피아는 두 층 높이의 온실로, 총 2,969제곱미터의 면적에 사계절 내내 피는 28,000여 본의 야자수와 식충식물이 가득 심어져 있다.

개장하자마자 부천과 인천 주민들 뿐만아니라 인근 경기도권 주민들의 휴식처로 입소문났으며, 지금까지 총 28만 명의 방문객이 이곳을 찾았다.
상동호수공원의 매력은 여기서 끝이 아니다. 최근 부천시는 상동호수공원을 더욱 매력적인 지역 명소로 만들기 위해 집라인과 지역 최초의 놀이형 경관 조명을 추가로 설치했다.
부천시 측은 “상동호수공원을 시민들이 주인공인 공간으로 계속해서 유지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벗꽃은 잠깐 이쁘지 그다음은 지져분해지고 거리를 더렵히고 알레르기를 유발한다. 그리고 왜놈꽃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