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민과 정국의 여행 예능
BTS 순례코스까지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멤버 ‘지민’과 ‘정국’의 예측할 수 없는 여행이 시작된다.
빅히트뮤직은 지민과 정국이 출연하는 시리즈 ‘이게 맞아?!’를 오는 8월 8일 ‘디즈니+’에서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게 맞아?!’는 지민과 정국이 입대 전 잊지 못할 추억을 남기기 위해 무작정 여행을 떠나 다양한 상황을 맞닥뜨리는 과정을 그린다.
남다른 ‘케미’를 자랑하는 두 사람은 미국을 시작으로 제주도, 일본 삿포로를 여행하며 캠핑, 카누, 로드 트립 등의 다채로운 활동을 즐긴다. 특히 지민과 정국은 부산 출신이라는 공통점으로 팬들 사이에서 ‘부산즈’라는 애칭으로 불리는 멤버다.
방탄소년단 공식 SNS에 게재된 포스터에는 두 사람이 미국에서 카약을 타는 모습이 담겼다.
총 여덟 편으로 이루어진 ‘이게 맞아?!’는 다음 달 8일 1화와 2화를 공개한다. 이후 매주 목요일마다 한 편씩 에피소드를 공개할 예정이다.
RM이 사랑하는 부산시립미술관
한편, 슈퍼스타인 BTS가 다녀간 곳은 그곳을 방문하는 관광객들로 붐비며 소위 말하는 ‘BTS 순례 코스’가 된다.
먼저 소개할 곳은 부산 해운대구 APEC로 58에 위치한 ‘부산시립미술관’이다. 미술 애호가인 RM의 부산시립미술관 전시 관람은 알려진 것만 네 번째다.
웅장한 외관과 특이한 입구가 인상적인 장소로, RM(남준)이 반한 ‘이우환 작가’의 공간이 있다. 그는 지난 2019년 6월에 ‘잘 보고 갑니다 선생님, 저는 ‘바람’을 좋아합니다’라는 방명록을 남겨 화제가 되기도 하였다.
‘이우환 공간’은 1960년대부터 현재까지 이우환 예술의 진수를 감상할 수 있는 장소로 <관계항- 좁은 문>, <물(物)과 언어> 등의 조각 작품과 <선으로부터>, <점으로부터>, <바람과 함께> 등의 회화 작품이 전시되어 있다.
이우환 공간 1층에서는 다양한 아트상품을 구매할 수 있으며, 카페도 운영되어 여유로운 휴식을 즐길 수 있다.
부산시립박물관은 매주 월요일이 정기휴무일로, 해당 요일을 제외한 10~18시에 운영한다. 이곳과 관련하여 0507-1404-2602로 문의할 수 있다.
지민이 방문한 광안리 해수욕장
부산 수영구 광안해변로 219에 위치한 ‘광안리 해수욕장’은 ‘해운대해수욕장’과 함께 부산을 대표하는 자연 명소로, 지민이 손하트를 날리며 인증샷을 찍어 화제가 되었던 곳이다.
아침엔 바다 수면 위 보드에 앉아 요가를 하고, 저녁엔 노을을 감상하며 힐링 가득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또한 해수욕장에 야외상설무대를 설치하여 각종 공연이 상시로 열리고 있으며 가까운 곳에 수변공원, 해변공원, 청소년수련원, 해양레포츠센터 등이 있어 다양한 해양스포츠도 즐길 수 있다.
인근 상권이 개발되어 다양한 식당이 즐비해있다.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레스토랑 및 감성 카페뿐만 아니라 300여 곳의 횟집, 회센터, 언양불고기, 콩나물해장국 골목이 있다.
더불어 ‘부산불꽃축제’, ‘광안리 M 드론라이트쇼’ 등의 대형축제가 열려 매년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