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이웃과 함께 만드는 이색 지도
붕어빵 생생후기까지
“이 집은 팥도 많이 넣어주고, 가격도 저렴해요. 이 동네 사람이라면 다 아는 붕어빵 맛집이죠!”
어느새 귀한 간식이 되어버린 붕어빵. 길거리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그 고소한 냄새가 그리웠다면, 붕어빵 지도를 이용해 보자.
다가오는 겨울, 붕어빵 지도가 우리의 여행을 더욱 달콤하게 만들어줄 것이다.
당근 ‘붕어빵 지도’ 오픈
‘붕세권'(붕어빵+역세권)이라는 신조어까지 탄생시킨 붕어빵. 이 국민 간식을 찾아줄 특별한 서비스가 돌아왔다.
생활 플랫폼 ‘당근’이 시즌 한정으로 운영해 온 ‘겨울간식지도’ 서비스를 아예 ‘붕어빵 지도’로 초점을 맞춰 오픈한 것이다.
지역 주민들이 위치 정보를 등록 및 공유하는 오픈맵 서비스로, 당근 ‘동네지도’ 탭의 ‘붕어빵’ 카테고리에서 이용 가능하다.
이용자들은 지역 내 붕어빵 노점 정보를 직접 등록•수정•삭제할 수 있다. 또 이웃들이 등록한 노점 위치를 지도에서 확인할 수도 있다.
붕어빵 지도의 매력은 단순히 위치 정보를 제공하는 데에서 그치지 않는다.
영업시간과 가격 등의 정보는 물론, “팥을 듬뿍 넣어주는 집”•”슈크림 붕어빵이 특히 맛있어요”같은 생생한 방문 후기도 함께 나눌 수 있다.
붕어빵 지도 서비스는 내년 3월 말~ 4월 초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당근 동네지도 PM은 “겨울철이 되면 당근에서 붕어빵 판매처를 묻고 답하는 사람들이 증가한다”며 이번 서비스의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그는 “양질의 정보가 활발히 공유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붕어빵은 겨울의 매력과 추억을 떠올리게 만든다.
이번 11월, 붕어빵 지도와 함께 특별한 여정을 떠나보자. 길가에서 발견한 붕어빵이 올 겨울을 더욱 따뜻하게 만들어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