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원과 카페를 동시에
시니어라면 무료

자연의 온기가 그리워지는 계절이 왔다. 추운 날씨 속에서 싱그러운 향과 안락한 분위기가 흐르는 온실은 더욱 매력적으로 다가온다.
올 겨울, 충북 영동군의 ‘과일나라테마공원 레인보우식물원’과 경기 부천시의 ‘부천호수식물원 수피아’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
한겨울에도 푸르른 열대•아열대 식물을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으로, 일상의 스트레스를 풀어주고 자연 속 힐링을 선사할 것이다.
과일나라테마공원 레인보우식물원
충북 영동군 영동읍 매천리에 위치한 ‘과일나라테마공원 레인보우식물원’은 사철 내내 따뜻한 온기를 느낄 수 있는 장소다.

건축면적 1천663㎡ 규모에 아열대식물 213종 1만 1천328주를 심어 볼거리가 풍부하다.
땅에서 끌어올린 지열로 내부온도 16~25도를 유지해 열대과일을 키운다. 열대 과일의 생장 과정을 생생히 관찰할 수 있는 이곳은 어린아이들에게는 교육적인 경험을, 어른들에게는 힐링을 제공한다.
화려한 색감의 꽃과 커다란 나무 사이를 걷다 보면 어느새 추위는 잊고 이색적인 경관에 빠져들게 된다.
올 겨울, 교육장이자 문화공간인 과일나라테마공원 레인보우식물원으로 떠나 힐링을 만끽해 보자.

동절기(11월~ 2월)에는 9시 30분~17시에 무료로 방문할 수 있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일이니 주의하자.
부천호수식물원 수피아
경기 부천시 원미구 길주로 16 상동호수공원에 위치한 ‘부천호수식물원 수피아’는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우리는 항상 숲으로 소풍 간다’를 주제로 지난 2022년에 개장한 식물원이다.

관엽원, 수생원, 야자원, 고사리원, 향기원, 테마온실, 스카이워크, 유실수원, 식충식물원 등 다양한 테마의 전시원과 카페, 기프트샵이 마련되어 있다.
430종 28,000본의 열대 및 아열대 식물이 식재되어 있어 이색적인 분위기와 우리나라에서는 쉽게 접하지 못하는 독특한 수종을 만끽할 수 있다.
사전예약 미달 시 현장 발권 입장이 가능하나, 되도록 부천시 홈페이지 공공서비스예약(https://reserv.bucheon.go.kr/site/main/see/list)에서 사전예약 후 방문할 것을 추천한다.
매주 월요일은 부천호수식물원 수피아의 정기휴무일로, 해당 요일을 제외한 10~17시(12~2월 기준)에 방문 가능하다.

성인 3천 원, 청소년 및 군인 2천 원, 어린이 천 원의 입장료가 든다. 65세 이상, 국가유공자, 장애인 등은 입장료가 감면되니 누리집(https://www.bucheon.go.kr/site/main/index167)을 참고하자.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